명사(NOUN)



(영문법 간단정리 001)

(이 강좌는 단순 개념 정리이므로 동영상 강의가 없습니다!)



사람의 이름


예) Man, boy, servant, Santa Clause

설명

- 이 단어들은 사람들의 이름이나 명칭입니다. 사람들의 이름이나 명칭은 모두 명사입니다.




동물의 이름


예) Dog, horse, cat, cow, antelope.

설명

- 이 단어들은 동물들의 이름입니다. 모든 동물들의 이름은 명사입니다.




장소들의 이름


예) Town, street, city, church.

설명

- 이 단어들은 장소들의 이름입니다. 모든 장소들의 이름은 명사입니다.




물건들의 이름


예) Chair, fork, desk, carpet, fire.

설명

- 이 단어들은 물건들의 이름입니다. 모든 물건들의 이름은 명사입니다.





명사는, 사람, 동물, 장소나 물건들의 이름이다.

man, cow, town box. -



명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핵심정리 '명사' 파트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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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대명사의 격





격이란?


격이란 문장에서 그 말이 하는 역할을 의미합니다. 어떤 말이 주어로 쓰인다면 주격, 목적어로 쓰인다면 목적격, 그리고 소유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면 소유격이 됩니다. 관계 대명사나 의문사가 쓰인 문장에서의 격은 반드시 그 관계대명사나 의문사절 내에서 결정됩니다.




의문사의 격


(1) I saw (who, whom) was there.    (나는 보았다/ 누군가 거기에 있는 것을.)

(2) (Who, whom) was it you saw?    (누구였니/ 너가 본 사람은?)


(1)번에서, ( )안에는 주격 who를 써야 합니다. saw라는 동사의 목적어 자리에 있다고 목적격 whom을 쓰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who)는 ‘(who) was there'라는 절에서 주어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2)번 역시 ( )는 밑줄 친 문장에서 주어 역할을 하므로 ’주격‘을 써야 합니다.



관계대명사의 격


(1) She is the girl (who, whom) loves me.    (그녀가 소녀이다/ 나를 사랑하는.)

(2) She is the girl (who, whom) I love.        (그녀는 소녀이다/ 내가 사랑하는.)


(1)번에서 '( )'는, 밑줄친 부분에서 동사 love의 '주어 역할'을 합니다. 그러므로 주격 (who)를 써야 합니다. 그렇지만 (2)번에서 괄호는, 밑줄 친 부분에서 동사 love의 ‘목적어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목적격 ‘whom'이 와야 합니다.




정리해 봅시다.



관계대명사의 격


관계대명사의 격은 관계대명사절 내에서 결정이 됩니다. 주어 역할을 하면, 주격, 목적어 역할을 하면, 목적격, 소유의 의미가 있으면 소유격이 됩니다. 그리고 각각의 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격     who

목적격  whom

소유격  wh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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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대명사와 의문사





6강에서는 관계사에 대해서 공부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관계대명사와 의문사의 차이를 공부해 봅시다.


화자가 물어보는 사람이나 사물의 이름을 모를 경우에는 who, which, 또는 what 등과 같은 의문사들을 사용합니다.




(a) 의문대명사


1. Who stole my money?                      (‘누가’ 내 돈을 훔쳤지?)

2. Whom do you love?                         (너는 ‘누구를’ 사랑하니?)

3. Which do you prefer, money or health? (너는 ‘어느 것’을 더 좋아하니, 돈이니 건강이니?)

4. What are you doing?                        (너는 ‘무엇’을 하고 있니?)

5. Whose book is this?                         (이 책은 ‘누구의’ 것이니?)


1번 문장에서, who는 ‘누가’라는 의미를 갖고, 2번 문장에서 whom은 ‘누구를’이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3번 문장의 which는 ‘어느 것’이라는 의미이며, 4번 문장에서 what은 ‘무엇’이라는 분명한 의미가 있으며, 5번의 whose 또한 ‘누구의’라는 의미가 있죠. 이와 같이 의문사들은 문장에서 고유한 의미를 그대로 가지게 됩니다.




의문대명사와 관계대명사


이러한 의문사들은 그 형태 그대로 관계대명사로도 사용될 수 있는데, 뒤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관계대명사란 ‘선행사를 대신하는 선행사를 대신하는 대명사 역할과 그 선행사를 설명하는 형용사절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관계대명사로 사용되는 의문대명사들은 원래 의미가 없어지게 됩니다.




(b) 관계대명사


1. He is the boy who is waiting for me.     (그는 소년이다/ 나를 기다리고 있는.)

2. She is the girl whom I am waiting for.    (그녀는 소녀이다/ 내가 기다리고 있는.)

3. I have a book which is very interesting.   (나는 책이 있다/ 매우 재미있는.)

4. This is what I want.                             (이것이다/ 내가 원하는 것은.)


1번에서 who는 소년을 대신하고 그 소년에 대하여 설명하는 주어역할을 합니다. 2번에서 ‘the girl을 대신하고 설명하는 whom은 전치사 'for'에 대한 목적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3번에서 which는 ’the book'을 대신하고 설명하면서 ‘is’의 주어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4번에서 what은 선행사를 포함하고 있으며 타동사 ‘want'의 목적어 역할을 하고 있는데, 관계대명사로 쓰인 what은 ’~것‘이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정리]


지금까지 살펴보았듯이, 의문대명사는 고유한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관계 대명사는 의미가 없는 시그널로서 앞에 있는 선행사를 대신하고 설명합니다.'


의문대명사와 관계대명사


의문대명사는 원래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관계대명사는 아무런 의미를 가지지 않으며 앞에 있는 선행사를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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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Grammar)이란?


1. 문법의 정의





2. 설명


우리는 말할 때, 단어를 사용합니다.



 

3. 품사란?


단어들은 종류가 다릅니다.




4. 9품사


영어에는 9개의 품사가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문법에 대한 간략한 정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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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화 환원이 되살린 모네

 


남의 떡이 더 커보입니다...


화학을 가르치다보면 생물이나 지구과학 선생님들이 부러울 때가 많습니다. 사실, 많은 선생님들이 느끼시겠지만 수업을 시작할 때 아이들의 관심을 끄는 것, 다시말해 ‘동기유발’이 가장 어렵지요? 생물이나 지구과학은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로 시작하기가 참 쉬운 것 같습니다. 생물, 지구과학 선생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생물에는 줄기세포, 인공심장, 염색체 돌연변이, 희귀질환, 우리집 강아지, 매일 먹는 음식들, 비만 같은 흥미로운 소재들이 있고 지구과학에는 나로호, 인공위성, 외계인, 태풍, 우주여행, 지구종말, 빅뱅 같은 스토리들이 있지요. 







화학도 괜찮아요...

 

하지만.. 화학은 기껏해야 요리, 세제, 풍선, 계란 삶기 같은 것들 뿐입니다. 그나마도 물질의 특성, 세가지 상태, 산과 염기를 지나 산화환원, 원자와 주기율표로 접어들기 시작하면 밑천이 부족해집니다. 대체 원자의 구조에 대해 배울 때 어떤 재밌는 이야기로 시작해야 할까요.. 그 때쯤 되면 아이들이 묻습니다. “이거 배워서 뭐해요?” 






오늘 보여드릴 것은 “배워서 뭐하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산화와 환원이 기억나시나요? 주입식 교육이란 무서운 것이어서 한참 지나도 산화는 산소를 얻고 전자를 잃는 반응, 환원은 산소를 잃고 전자를 얻는 반응 같은 소소한 지식들이 떠오릅니다. 한술 더 떠보면 금속의 이온화 경향 등도 떠오르지요. 칼카나마알아철니...로 주문처럼 외우던...





과학동아 2001년 3월호에 매우 반가운(?) 기사가 실렸더군요. 이거 수업에 쓸만하다 생각되어 급 스크랩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잠깐만 인용을 해볼까요?



과학이 살려낸 모네


영국 과학잡지인 ‘뉴사이언티스트’ 최근호는 미 항공우주국(NASA)의 과학자들이 인상파 창시자 모네의 검게 그을은 ‘수련’ 연작을 산소 원자 총을 이용해 복원하는데 거의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나사 글렌연구소의 브루스 뱅크, 샤론 밀러 박사팀이 미술품 복원에 사용한 장치는 지름 3㎜인 산소 원자 총. 산소 원자는 그을음(탄화수소)과 반응해 이산화탄소나 일산화탄소 또는 수증기로 변해 날아가 버렸다. 반면 물감은 이미 충분한 수의 산소 원자와 결합돼 있는 산화금속이기 때문에 산소 원자와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았다. 1958년, 1961년 두 차례의 화재로 온통 검은 그을음으로 뒤덮여 있던 모네의 수련은 산소 원자 총 앞에서 마침내 원래의 꿈꾸는 듯한 푸른색과 초록색으로 다시 살아났다.


(중략)


일반적으로 미술품에 묻은 그을음을 벗겨내는 데는 벤젠과 알코올과 같은 유기용매가 사용된다. 그러나 오래된 미술품은 조그만 자극에도 물감이 부스러지는데다 액체 용매에 의해 캔버스 천이 부풀거나 색이 번질 우려가 있어 쓸모가 없었다.






불완전 연소된 탄화수소를 산소원자로 처리해 버린 것이지요. 수업시간에 수련 그림과 함께 화학이 이렇게 쓸모가 있다고 열변을 토해보았으나.... 아이들에게는 예상한 만큼의 호응을 얻지 못했습니다. 역시, 인기많은 연예인의 스캔들이 아이들의 관심을 끄는데는 최고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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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부정사와 전치사 to



to부정사와 전치사 to (핵심정리 029)  동영상 강의

 




이건 뭐, 별 대책이 없습니다. 외우실 수 밖에...


전치사 to

be devoted to 명사 : ~에 헌신하다   

contribute to 명사 : ~에 공헌하다

look forward to 명사 : ~을 고대하다

object to 명사 : ~에 반대하다

when it comes to 명사 : ~에 대해서는



to 부정사


be eager to do : ~하고 싶다

be willing to do : 기끼어 ~하다

be likely to do : ~하기 쉽다

be ready to do : ~할 준비가 되다



외우실 때는 명사와 'to do'를 붙여서 외워야 합니다. 예를 들면 'be devoted to 명사‘, 'be eager to do' 식으로 외우는 겁니다. 뜻 만 외우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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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사의 의미상 주어



동명상의 의미상 주어: 소유격 (또는 목적격) 


‘동명사의 의미상 주어’는 일반적으로 소유격을 씁니다. 구어에서는 소유격 대신에 목적격을 쓰기도 하지만, 소유격을 쓰도록 노력하세요. 영작할 때나 격식을 갖춘 자리에서는 대부분 소유격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의미상 주어 해석


의미상의 주어는 해석이 중요합니다. 의미상 주어에서 전치사 해석하지 않습니다. 전치사는 ‘의미상의 주어’를 나타내는 형식상 표시에 불과합니다. 의미상의 주어도 당당한 주어이기 때문에 주격조사(은, 는, 이,가)를 붙여서 해석하세요. 위 예문을 다시 봅시다.


의미상 주어에 대한 설명은 이만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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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의미상 주어





의미상 주어 


여섯 번째로 공부할 내용은 의미상주어입니다. 의미상 주어라고 하니까 약간 막연합니다. 그래서 의미상의 주어를 다음과 같이 정의했습니다. ‘준동사의 행위의 주체’. 동사역할을 하는 준동사는 ‘행위’를 나타냅니다. 준동사가 의미하는 ‘행위를 하는 주체’가 의미상의 주어입니다. 'to 부정사의 의미상 주어‘는 to 부정사에 있는 동사의 주체입니다. ’동명사의 의미상 주어‘는 동명사에 있는 동사의 주체입니다.





의미상 주어의 형태


의미상의 주어는 문장의 주어와 구별하기 위하여 형태가 다음과 같이 정해져 있습니다.




‘to부정사’의 의미상 주어는 일반적으로 ‘for + 목적격’을 씁니다. 그런데 두 번째 예문과 같이 사람의 성격을 나타내는 형용사가 앞에 있을 경우에는 ‘of + 목적격’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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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동사의 부정





준동사란?


5번에서는 준동사의 부정을 보겠습니다. 그런데 준동사가 무엇일까요? 준동사란 ‘동사에 준하는 동사입니다. 더 쉽게 풀이하면 ‘동사 역할을 하는 것들’입니다. 영어에서 준동사는 'to부정사‘, ’동명사‘, 그리고 ’분사‘가 있습니다.





준동사의 부정


이러한 준동사들은 동사의 성격을 가지기 때문에 부정부사 -not, never- 등으로 수식할 수 있습니다. 이때 부정부사들은 반드시 준동사 바로 앞에 위치해야 합니다. 예문을 봅시다.



우리 말에는 없는 규칙이라 생소하겠지만, 자주 틀리는 부분이므로 잘 기억해 두시길 바랍니다. 


준동사의 부정어는 바로 앞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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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상관구문




상관구문


일곱 번째 공부할 것은 상관구문에서의 일치입니다. 상관구문이라고 하니깐 생뚱맞은 느낌이 들겁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상관이란 관계가 있다는 말입니다. 상관구문이란 밀접한 관계에 있는 말들이 함께 쓰인다는 것이고요.


이것도 마음에 안 들면 그냥 이렇게 정리합시다.





B에 일치


이러한 상관구문들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주어가 될 수 있는 말이 A, B 두 개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두 개 중에 어디에 동사를 일치시킬까요? 뒤에 나오는 B에 일치시키면 됩니다. 실제로 거의 대부분의 상관구문에서는 뒤에 나오는 말에 동사를 일치시킵니다. 예문을 봅시다.



상관구문 either A or B이므로 뒤에 나오는 I에 동사를 맞춥니다. I에 어울리는 be동사형은 뭘까요? ‘am'입니다. 쉽죠? 다른 상관구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뒤에 나오는 B에 동사를 맞추면 됩니다. 이렇게 대부분의 상관구문은 뒤에 나오는 말에 동사를 일치시킵니다. 


 


A as well as B


하지만 단 하나 예외가 있습니다. 바로 'as well as'입니다. 'A as well as B'구문에서는 앞에 나오는 ‘A'에 동사를 일치시킵니다. 이것은 ’as well as' 구문의 의미를 생각해보면 알 수 있지만 단 하나의 예외이므로 외워두는 것이 훨씬 편합니다.


as well as는 앞에 나오는 말에 일치시켜야 하므로 you에 맞추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are가 답이 됩니다.



정리해 봅시다.

상관구문에서는 에 나오는 말에 동사를 일치시킨다. 단 하나의 예외는 'as well as'이다. 'as well as' 구문에서는 앞에 나오는 말에 동사를 일치시킨다.




이상으로 3강 수의 일치를 마치겠습니다. 


4강 부정사와 동명사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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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표현




여섯 번째 공부할 것은 부분표현들에서의 일치입니다. 이 부분은 A of B와 헷갈리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6. 부분표현


영어에는 다음과 같은 표현들이 많이 나옵니다.


위 표현들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부분을 나타내는 말 + of + 명사]. 그럼 이것들은 단수일까요 복수일까요?




most of


잠깐 'most of'를 봅시다. 'most of'는 ‘대부분의’라는 의미입니다. 이것만 가지고는 단수 복수를 판단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of 다음에 있는 말이 주어지면 단수, 복수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예를 봅시다.


(1) 번에서는 water가 셀 수 없는 명사이므로 most of water도 셀 수 없습니다. (2)번에서는 most of 다음에 셀 수 있는 말의 복수형이 오니까 most of apples도 복수가 됩니다. 원칙적인 설명이지만 이렇게 하면 문제 해결이 어렵습니다. 다음과 같이 간단하게 정리합시다.







예문을 통해 규칙을 적용해 볼까요?



(1)번에서는 most of 단수니까 단수 동사 'is'를 씁니다. 그리고 (2)번에서는 most of 복수명사니까 복수동사 'are'를 쓰면 됩니다.



모든 부분표현에는 이 공식이 적용됩니다. 일단 부분표현이 오면 다음 규칙을 생각합시다.


부분표현 of 단수명사 -> 단수

부분표현 of 복수명사 -> 복수


그럼 다음을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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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of B 구문에서의 일치






A of B


다섯 번째 공부할 것은 A of B 구문에서의 일치입니다. 사실 'A of B' 구문은 수식어구에 해당하지만 중요한 항목이라서 별도로 설명합니다.이 구문을 해석해 보면 'B의 A'가 됩니다. B가 A를 수식하는 구조입니다. 수식을 하는 B가 아닌, 수식을 받는 ‘A'가 핵심입니다. 그러므로 ’A of B' 구문에서는 A가 주어가 됩니다. 






예문을 봅시다.



이 문장에서 주어는 수식을 받는 A입니다. 

A가 복수이므로 복수 동사 are를 써야 합니다.





아시겠죠? 


짧지만 아주 중요한 규칙이므로 잘 기억해 두시길 바랍니다. 특히 다음에 공부할 부분표현과 혼동하면 안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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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격관계대명사절의 일치




네 번째는 주격 관계대명사 절에서의 일치입니다. 주격 관계대명사 절에서 동사는 선행사에 일치시킵니다. 상당히 추상적인 규칙이라서 조금 구체적으로 설명해 보겠습니다.



주젹관계대명사란?


우선 주격 관계대명사란 무엇일까요? 관계대명사 다음에 주어가 없이 동사를 바로 쓰는 것입니다. 예문을 봅시다.


(1), (2)번 문장에서 관계대명사 ‘who' 다음에는 주어가 될 만한 명사가 없습니다. 동사가 바로 따라 옵니다. 이렇게 관계대명사 다음에 주어가 없는 것을 주격 관계대명사라고 합니다. 



주격관계대명사절에서 일치


그렇다면, 주격관계대명사 절에서 동사는 어디에 일치시킬까요? 관계대명사가 설명하는 선행사에 일치시킵니다. 선행사라고 하니까 잘 안 들어 올 겁니다. 약간 구체적으로 선행명사라고 표현합시다. 대부분의 선행사는 보통 관계대명사 바로 앞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격 관계대명사 절의 동사는 선행명사에 일치시킨다’라고 정리하면 되겠습니다.






예문을 다시 봅시다.


(1)번에서는 선행명사가 ‘the man'입니다. 그래서 단수 동사 keeps를 썼습니다. (2)번에서는 선행명사가 'the people'입니다. 그래서 동사는 복수형인 'deserve'가 왔습니다.




잘 아시겠죠?


‘주격관계대명사 절에서 동사는 선행명사에 일치시킨다’라고 정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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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 is ~, Here is ~.




'There is A', 'Here is A


세 번째 공부할 것은 'There is A', 'Here is A'에 관한 일치입니다. 이 구문은 ‘A가 있다’라고 해석됩니다. 원래 이 구문은 이런 어순 이었습니다.


이 문장들을 도치시킨 것이 'There is A' 입니다. 그런데 너무 오랜 세월 쓰다 보니 일반화 되어 버려서 ‘There is A'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 구문들에서 ‘there'나 ’here'는 주어가 될 수 없습니다. there나 here는 부사이기 때문입니다. 부사는 주어가 될 수 없습니다. 주어가 될 수 있는 것은 명사 밖에 없습니다.



‘A가 있다’는 구문, 'There is A' 'Here is A' 문장에서 주어는 ‘A'가 됩니다. 



정리해 볼까요?


어렵지 않죠?




이제 예문을 봅시다.



(1)번에서는 문제가 하나니까 단수동사 is를 썼습니다. (2)번에서는 문제들이 여러 개니까 복수동사 are를 썼고요.



'There is(are) A' 구문에서는 주어인 A에 동사를 일치시킨다라고 정리해 둡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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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정사구와 동명사구의 일치



두 번째 볼 것은 부정사와 동명사구에서의 수의 일치입니다. 


주목 -> 명사


부정사와 동명사구를 본격적으로 설명하기에 앞서 공식을 하나 외웁시다. 여러분이 영어를 공부하는 동안 내내 도움을 줄 녀석입니다.


이 공식은 이렇게 읽습니다. ‘주목이면 명사이다’. 조금 더 풀어서 말하면 ‘주어, 목적어이면 명사’라고 풀이 됩니다. 꼭 기억해 두시길 바랍니다. ‘주목이면 명사’



아무리 길어도 단수


럼 부정사구와 동명사구를 공부해 봅시다. 부정사와 동명사구의 일치는 간단합니다. ‘아무리 길어도 하나이면 단수다’라는 것입니다. 부정사구와 동명사구가 주어일 경우에는 아무리 길어도 단수 취급을 하면 됩니다. 예문을 봅시다.




이 문장에서 주어는 'Reading good books'입니다. 주어 자리에 있으니까 명사이고, ~ing니까 동명사입니다. (아까 ‘주목 -> 명사’라고 했죠?) 동명사 'Reading'이 ‘good books'라는 목적어를 취하면서 길어졌습니다. 더욱이 books는 복수형이고요. 그렇지만 이 문장에서 주어는 ’책들‘(books)이 아닙니다. ’책을 읽는 것‘(Reading good books)이 주어가 됩니다. 동명사구문이 주어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단수 동사인 ’is'가 왔습니다.


이렇게 동명사 구문은 길어져도 하나인 이상 단수 취급을 합니다. ‘to 부정사’ 역시 같은 규칙이 적용되므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and'로 연결되면 복수


그런데, 별개의 동명사 구문이 and로 연결되면 어떨까요? 그럴 때는 복수를 써 주면 됩니다. 주어가 두 개가 되는 셈이니까요. 예문을 봅시다.



간단하죠?



그럼 정리해 봅시다.



to 부정사나 동명사 구문은, 단수취급하다. 그렇지만 to 부정사나 동명사가 'and'로 연결되면 복수 취급한다.



이제 다음을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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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대에는 주요 사망의 원인이 독감, 폐렴, 결핵, 설사, 장염 등 온갖 종류의 세균성 질환이었습니다.







세균, 안녕, 안녕!


제가 가지고 있는 자료는 2002년 자료인데요, 2002년에는 세균성 질환의 대부분이 사망원인으로부터 멀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남편은 남의편


얼마전 저의 조카들 제부까지 장염에 걸려 화장실을 들락거린 적이 있었지요.  그 날이 조카의 돌잔치 날이었는데, 모두 얼굴이 노랗게 질려있었습니다. 정말 코믹하게도 우리 동생만이 장염을 피해갔는데, 아빠가 장염에 걸리면 아이들이 낫는다고 했다며 기뻐하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남편은 역시... 남의 편인가 봅니다.


2002년에는 사망의 원인에서 장염이 사라진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제부는 장염이 아닌 우리 동생때문에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살지만 말입니다







박테리아, 잘 봐야지...


항균의약품 중 초기에 개발되어 사용된 약품들이 설파계 의약품들입니다. 2차 세계대전동안 부상자의 감염을 막기 위해 널리 사용되었다고 하지요. 가장 간단한 설파계 의약품은 설파닐 아미드라는 물질인데요. 박테리아는 정상적인 성장을 하기 위해 필요한 화합물을 만드는데 엽산이라는 물질을 필요로 합니다.  


그런데, 박테리아의 효소는 자신이 원래 사용하여야 하는 PABA(para-aminobenzoic acid)와 설파계 의약품인 설파닐아미드를 구분하지 못하고 헷갈려해서 설파닐아미드로 엽산을 만들지요.  그리고, 이것은 정상적으로 작용하지 못해 박테리아는 성장을 멈추게 됩니다.







헷갈려...



위의 그림이 바로 설파닐아미드와 PABA의 모습입니다. 


어떤가요? 여러분이 보시기에도 헷갈릴만한가요?



역시, 잘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얼아빠가 좋아하는 셜록홈즈가 한말이 있다지요.


"You see, but you don't observe."





박테리아가 기억해야 할 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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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누구나 한번쯤은 아스피린을 먹어보았을 것입니다. 2400년 전인 고대 그리스 히포크라테스는 버드나무 잎을 씹으면 통증이 완화되고 열을 내릴 수 있다는 것을 알았지요. 그것은 바로 버드나무속에 존재하는 살리실산 때문입니다.





1835년에는 살리실산을 분리해내게 되는데요. 살리실산은 효과적인 진통제이자, 해열제이고 소염제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살리실산의 문제는 맛이 너무 고약하고 위에 큰 부담을 준다는 것이었지요. 위에 통증을 주거나 출혈을 일으키고 너무 많이 복용했을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독일의 바이엘 사 연구원 펠릭스 호프만의 아버지는 류머티즘으로 고생하고 있었지만 살리신산을 무척 싫어했다고 전해집니다. 결국 그는 아버지를 위해 새로운 약을 만들 결심을 하고 실험에 들어갔지요. 그리고 1897년, 훗날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약품이 된 바이엘 아스피린이 탄생합니다.



역시 아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것은 효심인가... 싶습니다. (돈만이 아니라...)



아스피린은 유기산의 일종으로 살리실산에 결합되어 있는 작용기(functional group) -OH를 에스테르화 반응(esterification)으로 변환시켜서 합성할 수 있습니다. 에스테르화 반응은 카르복실산과 알코올이 반응하여 에스테르가 생성되는 반응으로 산성 용액에서 매우 빠르게 일어나지요. 아래에 살리실산과 아세트산의 반응식을 적어두었습니다. 실제 실험실에서는 무수 아세트산이 더 선호됩니다.



살리실산과 아세트산의 반응식




 아스피린을 비롯한 NSAID(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의약품)은 통증의 원인이 되는병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통증 전달자를 없애줍니다. 통증전달자가 바로 프로스타글란딘이지요. 또한, 프로스타글란딘 유도체가 과다 생산되면 염증이 생기므로 프로스타글란딘을 없애주면 염증도 없애줄 수 있는 것입니다.


프로스타글란딘은 생체 내에서 합성된 생리활성물질로 장기나 체액 속에 널리 분포하면서 극히 미량으로 생리작용을 하며 PG라고 약칭합니다. 종류는 A~H까지의 8족으로 분류되며 작용도 다양한데요. E, F족에는 자궁을 수축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도 있고,그 밖에 종류에 따라 혈소판 응집과 관련, 모세혈관 확장작용, 위액분비 억제작용, 기관지 근육의 수축 ·이완작용 등 다양한 생리적 작용이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아스피린을 섭취해서 프로스타글란딘을 없애버리면, 위장 통증, 과다 출혈 같은 부작용을 겪는 것이지요. 실제로 1년동안 NSAID를 복용하는 류마티스성 관절염 환자의 1.5%가 심각한 위장 합병증을 보였다고 합니다.


아스피린이 통증의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통증을 느끼지 않게 해준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마치, 배를 부르게 해주지는 않지만 배가 고프다는 것을 잊게 해주는 친정어머니의 다이어트 한약과 비슷하지요? 





결국 쏟아지는 허기를 달래려면 먹어야 하는 것처럼, 질병도 원인을 치료해야 합니다. 


저는 부엌으로, 여러분은 병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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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 in English(001) -Wit-


Wit in English(001) -Wit-   음성파일

 




지혜가 담겨있는 명언 ‘Wit in English’입니다. 오늘의 ‘Wit in English’를 보죠.


Wit makes its own welcome, and levels all distinctions.



001. Wit makes its own welcome, and levels all distinctions.

직역: 위트는 환영을 가져오고, 모든 차별을 없앤다.

의역: 위트가 있는 사람은 어디를 가나 환영받고, 차별대우 당하지 않는다.


직역하면 ‘위트는 환영을 가져오고, 모든 차별을 없앤다’라는 내용입니다. 조금 더 세련되게 해석을 해보면, ‘위트가 있는 사람은 어디를 가나 환영받고, 차별대우 당하지 않는다’라는 말입니다. 표현을 자세히 살펴볼까요.



1. make a person welcome.

make a person welcome은 ‘~을 대접하다, 환영하다’입니다. a person 자리에는 꼭 사람이 아니더라도 다양하게 넣어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Wit makes its own welcome은 ‘wit는 스스로에 대한 환영을 만들어낸다’는 말이죠.



 2. level all distinctions

그리고 ‘level’은 동사로 쓰여서 ‘(서로 다른 것들을) 고르게 하다’, ‘평평하게 하다’, ‘같은 정도로 만들다’라는 뜻입니다. distinction은 ‘구별, 차별’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level all distinctions는 ‘모든 차별을 서로 같은 정도로 만든다’ 따라서 ‘차별없이 같게 대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 명언은 미국의 시인 Emerson이 한 말인데요, ‘위트’의 힘을 말하고 있습니다. 멋진 위트에는 어려운 상황이나 곤란한 상황을 한마디로 정리해주는 힘이 있습니다. 우리말로는 ’촌철살인‘이라고 하면 되겠죠.



그런데, 위트와 유머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머리와 마음의 차이 정도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겁니다. 어떤 말이 재미있고 공감이 가면서 마음을 울리기도 하면 ‘유머가 있다’라고 말하죠. 이에 비해서 ‘위트’는 조금 더 지적이고, 머리와 관계가 있습니다. 현명하면서도 유쾌한 표현이죠.


이 둘 사이의 관계를 굳이 도식화해보면 이렇게 말할 수 있겠습니다.


위트 = 유머 + 지혜




지식을 이용하는 힘이 지혜입니다. 그래서 보통은 경험이 쌓이면서 지혜도 함께 늘어갑니다. 연륜이죠. 한때의 쓰라린 기억은, 시간이 지나면 유머가 됩니다. 그리고 여기에 삶의 지혜가 녹아들어가야 위트가 됩니다. 위트는 삶을 단순하고 명료하게 밝혀줍니다.


오늘의 ‘와이즈 세잉’을 다시 한 번 읽으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Wit makes its own welcome, and levels all distinctions.



(참고)

make a person welcome        ~을 대접하다, 환영하다

level                                고르게 하다, 평평하게 하다

distinction                        1. 구별, 차별 2. 차이



(원문)

Wit makes its own welcome, and levels all distinctions. No dignity, no learning, no force of character, can make any stand against good wit.

Ralph Waldo Emerson, Letters and Social Aims: The Comic, 1876

US essayist & poet (1803 - 1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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