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조구문: It is(was) ~ that절


안녕하세요, 송샘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it ~ that 강조구문을 살펴 보겠습니다.




it ~ that을 이용한 강조구문


다음 문장을 봅시다.


I hit him in the eye yesterday.


이 문장은 ‘내가 그의 눈을 어제 때렸다’라는 평범한 문장입니다. 이 문장을 다음과 같은 사항을 강조해 봅시다.


때린 사람 ‘I’를 강조하는 경우,

It was I that hit him in the eye yesterday.

⇒ 그것은 바로 나였다/ 그의 눈을 어제 때린 사람은.


맞은 사람 ‘him’을 강조하는 경우,

It was him that I hit in the eye yesterday.

⇒ 그것은 바로 그였다/ 내가 어제 눈을 때린 사람은.


때린 부위를 강조하는 경우,

It was in the eye that I hit him yesterday.

⇒ 그것은 바로 눈이었다/ 내가 그를 어제 때린 곳은.


때린 날을 강조한 경우,

It was yesterday that I hit him in the eye.

⇒ 그것은 바로 어제였다/ 내가 그의 눈을 때린 것은.


위와 같이 특정한 의미를 강조하고 싶을 때 사용하는 구문이 ‘It is(was) A that절’입니다. 강조하고 싶은 말을 ‘A’ 자리에 넣습니다. 그리고 과거일 때는 ‘is’를 ‘was’로 바꾸어 줍니다. 해석은 ‘바로 A’ 또는 ‘A야말로’라고 합니다.




그럼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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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치사 by, with 구별

안녕하세요, 송샘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전치사 by와 with에 대하여 공부하겠습니다.




1. by, with 구별


by는 수동태에서 행위자를 나타냅니다. by 뒤에는 주로 사람이나 생물이 옵니다. 그렇지만 with 다음에는 무생물이 도구가 주로 옵니다. 


예문을 봅시다.


(1) America was discovered by Columbus.

    (미국은 콜롬버스에 의해서 발견되었다)


(2) The fire was put out by firefighters.

    (그 불은 꺼졌다/ 소방관들에 의해서)


(3) The president was murdered by a killer with a rifle.

    (대통령은 살해 되었다/ 킬러에 의해서/ 라이플로)


이 예문들에서 보듯이 수동태 문장에서 by 다음에는 ‘행위자’가 오고 'with' 다음에는 행위의 수단이나 도구가 오죠. 



전치사 'by' 다음에는 생물이 주로 오지만 다음과 같이 무생물이 올 때도 있습니다.


(4) Subways are driven by electricity.

    (지하철은 움직인다/ 전기에 의해서)



2. by, with 구별

헷갈리시겠지만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by 다음에는 행위를 하는 행위자(사람이나 사물)이 오고, with 다음에는 행위자가 사용하는 ‘수단’이나 ‘도구’가 온다.


예문을 봅시다.


(5) The fire was extinguished by firefighters with water.

    (그 화재는 진압되었다/ 소방관들에 의해서/ 물로)


위 예문에서 소방관들은 직접 불을 끄는 ‘행위자’입니다. 그러므로 'by firefighters'가 됩니다. 그러나 ‘물’은 불을 끄는데 사용되는 도구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with water'를 썼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는 전치사 by의 기본 의미와 관용어구들을 공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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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


어근 설명해주는 남자, 어설남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접미어 -en을 포함한 단어가 문장 안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동영상을 봅시다.




접미어 -en이 포함된 단어와 예문 설명입니다.


접미어 -en

접미어 -en은 동사를 만들 때에도 쓰이고 형용사를 만들 때에도 쓰입니다. 동사 접미어로 사용될 때에는 ‘~한 상태로 만들다, ~한 상태로 되다’라는 의미를 나타내고, 형용사 접미어로 사용될 때에는 ‘~으로 만들어진, ~처럼 보이는’이라는 의미를 나타냅니다. 예시단어와 예문을 통해서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1. blacken

black은 ‘검은’이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black과 접미어 -en이 결합한 blacken은 ‘검은 상태로 만들다, 검은 상태로 되다’ 즉 ‘검게 만들다, 검어지다’라는 뜻을 나타냅니다.

ex) Fire and smoke blackened the whole building.

    (화재와 연기가 검게 만들었다, 건물 전체를)



2. wooden

wood는 ‘나무, 목재’를 말합니다. 따라서 wood와 접미어 -en이 결합한 wooden은 ‘나무로 만들어진, 나무처럼 보이는’이라는 의미를 나타냅니다.

ex) I prefer wooden furniture to metal stuff.

    (나는 목재가구를 더 좋아한다, 금속제품보다)



3. brighten

bright는 ‘밝은, 빛나는, 똑똑한, 발랄한, 희망적인’ 등 여러 가지 뜻으로 쓰입니다. 그 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의미는 ‘환한, 밝은’입니다. 따라서 bright와 접미어 -en이 결합한 brighten은 ‘밝은 상태로 만들다’ 즉 ‘밝게 만들다, 밝아지다’라는 뜻을 나타냅니다.

ex) The sunlight in the morning brightens up my mind.

    (아침의 햇살은 밝게 해준다, 내 마음을)



4. shorten

short에는 ‘짧은, 가까운, 키가 작은, 간략한’ 등 여러 뜻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기본은 ‘짧은’이라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short와 접미어 -en이 결합한 shorten은 ‘짧은 상태로 만들다, 짧은 상태가 되다’ 즉, ‘짧게 하다, 짧아지다’라는 뜻이 됩니다.

ex) The days shorten as the winter approaches.

    (낮이 짧아진다,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5. lengthen

length는 ‘긴, 오랜’이라는 뜻의 형용사 long의 명사형입니다. length에는 ‘길이, 기간, 키’ 등 여러 뜻이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뜻은 ‘길이’입니다. 따라서 length와 접미어 -en이 결합한 lengthen은 ‘조금 더 긴 상태로 만들다, 조금 더 긴 상태로 되다’ 즉 ‘길게 만들다, 길어지다’라는 의미를 나타냅니다.

ex) The nights lengthen as the summer fades away.

     (밤이 길어진다, 여름이 멀어짐에 따라)




날씨가 덥습니다.

뭐, 그렇지만 인생 별 거 있습니까?

열심히 사는 거죠, 뭐.

그리고, 사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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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단어 외우는 방법 (접미어 -dom)


영어 단어를 외우는 가장 과학적인 방법은 어근을 공부하는 것입니다. 어근은 우리 말의 한자와 같습니다. 한자를 많이 알면 우리 말 어휘가 풍부하듯이, 어근을 많이 알면 영어 단어 학습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접미어 -dom


이번 시간에는 접미어 -dom이 들어간 단어들을 공부해 보겠습니다.




 동영상을 보신 다음 자세한 설명과 예문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예시 단어와 예문을 봅시다.


wisdom, freedom, kingdom


1. wisdom

wise는 ‘현명한, 지혜로운’이라는 뜻의 형용사입니다. 따라서 wise와 접미어 -dom이 결합한 wisdom은 ‘현명한 상태’ 즉, ‘현명함, 지혜’라는 의미가 됩니다. 이 때 wise의 e가 생략된 뒤에 접미어 -dom과 결합한다는 점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 You can find some words of wisdom in the Beatles song ‘Let it be’.

      (지혜로운 말을 찾을 수 있다, 비틀즈의 노래 ‘Let it be’에서)


2. freedom

free는 뜻이 아주 많은데 그 중에서 ‘자유롭다’는 뜻이 가장 기본입니다. 따라서 free와 접미어 -dom이 결합한 freedom은 ‘자유로운 상태’ 즉 ‘자유’를 뜻합니다.

  ex) You don't have the freedom to do whatever you like to.

      (너에게 자유가 있는 건 아니다, 원하는 건 뭐든지 할 수 있는)


3. kingdom

king은 ‘왕, 지배자’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king과 접미어 -dom이 결합한 kingdom은 ‘왕이 다스리는 땅’ 즉 ‘왕국’을 의미합니다.

   ex) The United Kingdom is not ruled by a king at present.

       (영국은 왕의 지배를 받지 않는다, 현재는)




boredom, stardom


4. boredom

bore는 ‘지루하게 만들다’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bore와 접미어 -dom이 결합한 boredom은 ‘지루하다고 느끼는 상태’ 즉, ‘지루함, 따분함’을 말합니다.

   ex) Books would help to relieve the boredom of being alone.

       (책은 도움이 될 것이다, 혼자 있는 지루함을 더는 데에)


5. stardom

star는 ‘밤하늘에 보이는 별’을 말합니다. 유명한 배우나 가수, 운동선수 같은 사람들을 star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이건 예전에 이런 사람들이 밤하늘에 반짝거리는 별처럼 멋지지만, 손에 닿을 수 없는 먼 곳에 있다는 의미로 사용됐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star와 접미어 -dom이 결합한 stardom은 ‘star인 상태’ 즉 흔히들 말하는 ‘유명인의 반열에 오른 상태, 스타덤’을 뜻합니다.

   ex) The Beatles shot to stardom in 1963 and still remains the same.

       (비틀즈는 1963년에 스타덤에 올랐고,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잘 보셨습니까?

그럼 다음 시간에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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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목적어 분사구문


안녕하세요, 송샘입니다.

오늘은 with 목적어 분사구문을 공부해 보겠습니다.




우선 내용을 정리해 봅시다.


with 목적어 분사구문 정리


■ 반드시 기억해 두셔야 할 것은, 'with + 목적어 + 분사' 구문에서 목적어는 분사의 의미상 주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구문에서 분사의 형태는 목적어와의 관계에 따라 결정됩니다. 의미상 주어와 분사가 능동 관계일 때는 '현재분사'를 쓰고, 의미상 주어와 분사가 수동 관계일 때는 '과거분사'를 쓰면 됩니다.




예문을 봅시다.


Part 1. 목적어 다음에 분사가 올 때


'with 목적어 분사구문‘의 해석은 주로 ’~하면서, ~한 채로‘가 됩니다.


(1) He sat on the chair with his arms folded.

 = He sat on the chair, as his arms were folded.

    (그는 의자에 앉았다/ 팔장을 낀채로)

    (목적어와 수동관계)


(2) She listened to me (with) her eyes shining.

    (그녀는 내말에 귀를 기울였다/ 눈을 빛내면서)

    (목적어와 능동관계)


(3) She spoke (with) tears falling down her cheeks.

    (그녀는 말했다/ 눈물을 흘리면서/ 뺨 위로)

    (목적어와 능동관계)



Part 2. 목적어 다음에 형용사나 전치사구가 올 때


■ ‘with 목적어 분사구문’에서 목적어 다음에는 형용사나 전치사구가 올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with'는 종종 생략되기도 합니다.


(4) with one's eyes wide open

    (눈을 크게 뜬 채로)

(5) with one's eyes full of tears

   (눈에 눈물이 가득 찬 채로)

(6) (with a) pencil in (one's) mouth

    (연필을 입에 문 채로)

(7) (with a) knife in (one's) hand

    (칼을 손에 든 채로)

(8) with a sweater on

    (스웨터를 입은 채로)

(9) with one's hands in one's pocket.

    (손을 호주머니에 넣은 채로)

(10) He was walking with a book under his arm.

    (그는 걷고 있었다/ 책을 팔에 낀 채로)



'with 목적어 분사구문'이 들어간 글을 봅시다.


READING


■ 다음 영문을 해석하시오.

On sunny days, with the snow sparkling, with no wind blowing- and great trees rising all around us like the pillars of a cathedral, and no sound anywhere but the chattering of a woodpecker, we were actually so pleasant that we hated to leave.


어느 화창한 여름 날/ 눈발이 날리면서, 바람은 불지 않던 - 그리고 커다란 나무들이 우리 주위에서 성의 기둥처럼 솟아 올라 있고, 어떠한 소리도 없고 단지 딱따구리의 재잘거리는 소리만 들리던 날에, 우리는 정말로 즐거운 기분이라서 떠나기 싫었다. 


그럼 이상으로 with 목적어 분사구문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에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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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치사 with


안녕하세요, 송샘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전치사 with에 대하여 공부하겠습니다.




동영상 강의입니다.




이번 시간에 공부할 내용입니다.

1. by, with의 구별

2. with의 기본 의미

3. with 관용어구


1. by, with의 구별


by의 용법에서 설명했듯이, by는 수동태에서 행위자(생물)를 나타내고, with는 무생물인 ‘수단이나 도구’를 나타냅니다.


(1) The fire was put out by firefighters with water.

    (화재가 진압되었다/ 소방관들에 의해서/ 물로)


(2) The house was built by workers with bricks.

    (그 집은 지어졌다/ 일꾼들에 의해서/ 벽돌로)


(1)번에서 by 다음에는 행위자가 옵니다. 그리고 with 다음에는 행위자가 사용한 수단이나 도구가 왔습니다.


(2)번도 (1)번과 마찬가지로, by 다음에는 행위자가, with 다음에는 행위자가 사용한 ‘수단이나 도구’가 왔습니다.




2. with의 기본 의미


전치사를 공부할 때는 모든 의미를 다 알 필요는 없습니다. 기본 의미만 확실하게 정리해 두고 나머지는 문맥에서 찾아내면 됩니다. 전치사 with는 다음 두 가지 기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와 함께 (=together with)


1) I live with my family.

   (나는 산다/ 내 가족들과 함께)


2) She has been with her friends for hours.

   (그녀는 친구들과 함께 있다/ 몇 시간 동안)



(2) ~을 가지고 (=having)


1) He is the man with a large head.

   (그는 남자이다/ 큰 머리를 가진)


2) She entered with a sword in her hand.

   (그녀는 들어왔다/ 손에 검을 가지고)


3) He went to America with the purpose of studying English.

   (그는 미국으로 갔다/ 영어를 공부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3. with 관용어구


(1) be filled with 

    ~으로 가득차다 (=be full of)

(2) be (angry, annoyed, pleased, satisfied) with ~ 

    ~에 화나다, 기쁘다, 만족하다

(3) agree(disagree) with ~ 

    ~에 동의하다, 반대하다

(4) argue(discuss, fight, quarrel) with ~ 

    ~과 논쟁하다, 토론하다, 싸우다, 언쟁하다.

(5) in accordance with ~ 

    ~에 따라서

(6) with the purpose(intention) of ~ 

    ~라는 목적(의도)를 가지고

(7) provide(supply) A with B 

    A(사람)에게 B(물건)를 주다

(8) inspire A with enthusiasm (fear, hope, love, etc.) 

    A에게 열정(두려움, 희망, 사랑 등을) 주다.

(9) What is the matter with you? 무슨 일이니?

    No matter with me. (문제 없어)

(10) be acquainted with~ 

     ~의 (얼굴을) 알다

(11) compare with ~ 

     ~과 비교하다




내용이 많죠?

전치사는 문장에서 아주 많이 사용됩니다.

그러니 많을 수밖에 없죠. 


특히 with 관용어구들을 잘 익혀 두시길 바랍니다.

영어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럼 다음 시간 전치사 by에서 뵙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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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와 그 어원, Dutch Courage, Dutch Pay

안녕하세요, 송샘입니다.

오늘은 단어와 그 어원들을 살펴 보겠습니다.

 

영어에서 Dutch가 들어간 표현들은 안 좋은 어감을 가진 것들이 많습니다.

왜 그런지 한 번 봅시다.


 

1. 부정적인 Dutch 표현들


Dutch는 아시는 것처럼 네덜란드 원주민들입니다.

Korean과 마찬가지로 전혀 비하감이 없는 중립적인 단어입니다.

그런데 Dutch가 들어가 다음 표현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한 번 볼까요?

 

(1) Dutch Concert

소음

(2) Dutch Courage

객기

(3) Dutch Pay, Dutch Treat

더치 페이

(4) Dutch Leave

치사한 이별

(5) Dutch Uncle

심한 잔소리꾼

(6) Dutch Wife

죽부인

(7) I'm a Dutchman

'내 성을 간다‘, ’내 손에 장을 지진다‘

 


                                                                                              

어떻습니까? 여기서 Dutch는 부정적인 느낌을 넘어서 무시하고 멸시하는 뉘앙스를 풍기고 있습니다. (물론 'Dutch Pay(더치 페이)'같은 말은 현재는 부정적인 뉘앙스로 쓰이지 않고 있습니다만)

 

그럼 왜 이렇게 Dutch에 부정적인 어감이 들어가게 되었을까요? 역시 세상 대부분의 것과 마찬가지로 ‘돈’ 문제가 얽혀 있습니다.

 

때는 16세기말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두 섬나라 영국과 네덜란드는 막강한 항해 기술을 바탕으로 아시아 무역(?)에서 막대한 이익을 챙기고 있었습니다. 바다의 왕자 포르투갈이 힘을 잃게 되자 영국과 네덜란드는 제해권을 놓고 그야말로 사생결단으로 싸우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양국 사이의 적대감도 극에 달했습니다. 그 결과 영국인들은 ‘Dutch'라는 단어에 상상할 수 있는 가장 강한 모멸을 담기 시작했습니다. (조사해 보지는 않았지만 당시 네덜란드인들이 사용했던 'English'도 사정이 다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16세기말부터 17세기 말까지, 영국인들은 'Dutch'를 붙여서 안 좋은 단어를 만들어 내는데 맛을 들였습니다. 위에서 본 단어들은 이러한 역사적 악감정을 어원으로 가진 것들입니다.

 

 

 

다시 한 번 봅시다.

 

2. Dutch Concert, Dutch Courage, Dutch Pay

 

 

(1) Dutch Concert 소음

‘함께 어울려 나는 소리’가 어원이듯이 ‘concert’는 다른 사람들과의 조화가 생명입니다. 그런데 Dutch Concert는 다른 사람은 무시하고 제 멋대로 연주하는 것입니다. 연주가 아니라 소음이 만들어 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Dutch Concert'는 네덜란드 사람들의 연주실력과는 아무런 연관도 없습니다. 그저 영국인들이 네덜란드에 가진 감정을 이용하여 만들어낸 단어에 불과합니다.

 

(2) Dutch Courage 객기

직역하면 네덜란드식 용기지만 본래 의미는 ‘가짜 용기’를 말합니다. ‘Dutch'가 들어갔으니 안 좋은 뉘앙스라는 것은 짐작하실 겁니다. 진정한 ’용기‘란 맨 정신으로, 두려움을 극복하고 행동에 옮기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Dutch Courage‘는 ’술의 힘을 빌리는 가짜 용기‘입니다. 맨 정신으로는 못하겠으니 술 먹고 하는 것, 우리 말로는 객기에 해당되겠군요. 역시 영국인들이 Dutch를 이용하여 만들어낸 말입니다.

 

(3) Dutch Pay, Dutch Treat 더치 페이

지금은 ‘내 것은 내가 낼께’라는 말로 쓰이는 아주 자연스러운 말입니다. 하지만 17세기에 'Dutch Pay (Dutch Treat)'는 자기 것만 챙기는 쫀존함을 경멸하던 말이었습니다. 어떻게 신사가 자기 것만 계산하느냐는 영국인들의 비아냥이 담겨 있던 말이었죠. 그렇지만 현재의 'Dutch Pay‘는 부정적인 뉘앙스는 사라지고 오히려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표현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아마 현재 사용되고 있는 ’Dutch 어휘‘ 중에서 부정적인 뉘앙스가 사라진 유일한 말이 아닐까 합니다.


 


 3. Dutch Leave, Dutch Uncle, Dutch Wife, I'm a Dutchman.

 

(4) Dutch Leave 치사한 이별

Dutch가 들어갔으니 당연히 안 좋은 말이겠죠? ‘Dutch Leave'는 인사도 없이 그냥 가버리는 싸가지 없는 작별을 말합니다. 뭐, 특별한 어원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네덜란드 사람들이 이렇게 경없이 작별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네덜란드에 화난 영국인들이 그냥 Dutch를 붙여서 만든 말이죠.

 

(5) Dutch Uncle 심한 잔소리꾼

보통 삼촌은 자상하게 조카를 챙겨줍니다. 그렇지만 'Dutch Uncle'이 그럴 리가 없습니다. 'Dutch Uncle'은 삼촌도 아니면서 잔소리만 늘어놓는 사람입니다. 우리 말로 하면 약간 ‘꼰대’스러운 이미지입니다. 대충 아시겠죠?

 

(6) Dutch Wife 죽부인

‘Dutch Wife'는 우리 말로 ’죽부인‘입니다. 옛날에, 더울 때, 안고 자던 대나무로 만든 속이 빈 큰 베개가 죽부인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말로는 ’아내 대용품‘을 뜻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20세기 초에 남극원정대가 지참하고 갔다는 말도 있지요. 이렇게 드러내 놓고 말하기 어려운 단어에 Dutch를 붙인 영국인들, 거시기 하죠?

 

(7) I'm a Dutchman '내 성을 간다‘, ’내 손에 장을 지진다‘

마지막으로 ‘I'm a Dutchman'입니다. 이것은 당시 영국인들이 생각할 수 있는 가장 강한 부정이었습니다. 우리 말로 옮기면, ’내 성을 간다‘, ’내 손에 장을 지진다‘쯤 되겠습니다. 만일 자신이 말한 것이 거짓이라면 가장 혐오하는 ’Dutch Man'이 되겠다는 의미니까요.

예문을 볼까요?


I'll do it. If not, I'm a Dutchman.

(그렇게 하겠어,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네덜란드 사람이다)


 

 

이제 Dutch에 관련된 단어들의 어원, 감이 잡히실 겁니다.

영국인들, 참으로 ‘뒤 끝’ 있는 민족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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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 상당어구(절)들


안녕하세요, 송샘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명사 상당어구(절)들을 공부해 보겠습니다. 


명사 상당어구들은 명사 역할을 합니다. 명사는 문장에서 주어, 목적어 보어 역할을 합니다. 그러므로 명사 상당어구(절)도 주어, 목적어, 보어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지면 관계상 주어 역할을 하는 것들만 보기로 하겠습니다.




1. 영어에서 주어역할을 할 수 있는 말들


(1) 명사(구)

(2) 대명사

(3) To 부정사

(4) 동명사

(5) 명사절

     That

     wh-

     whether


실제 문장에서는 위 명사 상당어구(절)들이 단일하게 쓰이기보다는 수식어구와 결합되어 사용됩니다. 이러한 수식어구 때문에 문장이 복잡해지는 것이죠. 하지만 핵심주어 역할을 할 수 있는 말들은 위에 있는 5가지 명사어구들 뿐입니다.




다음에서 각각의 예문을 간략하게 살펴봅시다.


2. 명사구(절) 주어 예문


(1) 명사주어

Democracy should allow every citizen to access the political process.


(2) 대명사주어

Democracy, it should allow every citizen to access the political process.


(3) to 부정사 주어

To allow every citizen to access the political process is the goal of democracy.


(4) 동명사 주어

Allowing every citizen to access the political process is the goal of democracy.


(5) 명사절 주어

1) that절 주어

That every citizen should be allowed to access the political process is the goal of democracy.


2) wh-절

Why every citizen can be allowed to access the political process is not the question any more.


3) Whether every citizen should be allowed to access the political process or not is no longer questioned.


(1) - (5)의 예문들에 포함된 명사 상당어구(절)들의 원래 품사나 형태는 다르지만, 일단 주어 자리에 있으므로 명사역할을 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문법 용어들을 의미도 모른 채 암기하는 것은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기본적인 문법용어는 반드시 정확하게 이해하고 그 명칭을 기억해 놓아야 합니다. 우리의 기억은 ‘대상에 이름을 붙이면서’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명칭을 모르고 주어를 찾을 수도 있겠지만, 그 주어의 정확한 명칭을 알고 있다면 더욱 기억하는데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위에서 든 예문들은 복잡하지 않는 단일한 명사구(절)로 된 주어들입니다. 명사구가 그대로 쓰인다면 문장이 복잡해질 이유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명사 상당어구(절)들은 반드시라고 해도 될 정도로 수식을 받아서 복잡해 집니다. 문장이 어려워 지는 이유죠.


길어지고 복잡해져도 원칙은 변하지 않습니다. ‘명사 상당어구(절)는 명사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럼 이상으로 주어로 사용된 명사 상당어구들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소중한 시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for + 목적격


안녕하세요, 송샘입니다.

오늘은 ‘for + 목적격’을 공부해 보겠습니다.

다른 말로 의미상의 주어라고도 하죠?

어렵지만 말과 글에 자주 쓰이는 용법이니 잘 알아 두시길 바랍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예문을 봅시다.


1. for + 목적격과 가주어 it


To see a doctor is necessary for him.


위 문장에서와 같이, ‘to 부정사’로 문장을 시작할 수도 있으며, 이는 문법적으로 옳은 문장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to 부정사’로 문장을 시작하지 않고 가주어 ‘it’을 써서 표현합니다. 이때의 가주어 it은 ‘그것’이라는 의미를 갖지 않습니다.

위 문장을 가주어 it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쓸 수 있습니다.


It is necessary for him to see a doctor.

(그것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가 의사를 보는 것은.)


이 문장에서 ‘for him’은 ‘to see a doctor’의 의미상 주어입니다. 주어이므로 주격조사 ‘은, 는, 이, 가’를 붙여서 해석합니다.


‘to 부정사’의 의미상 주어는 일반적으로 ‘for + 목적격’을 쓴다.




2. 사람을 주어로 할 수 없는 형용사들


그리고 ‘necessary’는 원칙적으로 사람을 주어로 다음과 같은 형태로 쓸 수 없습니다.


He is necessary to see a doctor. (×)


이러한 형용사들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a pit는 명사)

(important) (easy, convenient, difficult, dangerous), (possible, impossible), (pleasant, a pity)


이들 형용사들은 ‘가주어 it’과 의미상 주어 ‘for 명사’, 그리고 ‘to 부정사’를 사용하여 문장을 만듭니다. 물론 ‘to 부정사’로 문장을 시작할 수도 있지만, 이들 형용사가 있을 때는 가주어 ‘it’을 쓰는 것이 훨씬 깔끔한 문장이 됩니다. 


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It is 형용사 (for 목적격) to 부정사.




3. 가주어 it을 이용한 문장


일반적으로 ‘to 부정사’가 주어 자리에 올 경우, 가주어 ‘it’을 쓰고 ‘to 부정사’는 뒤로 돌리는 형태를 쓰는 것이 훨씬 깔끔한 문장이 됩니다.


다음 문장들을 봅시다.

It is easy for him to answer the question.

= He is easy to answer the question.  (×)

= To answer the question is easy for him  (○)


It is convenient for customers to shop on line.

= To shop on line is convenient for customers.


It is difficult for me to focus on my study.

= To focus on my study is difficult.


It is possible for my grand father to send an e-mail.

= To send an e-mail is possible for my grand father.


It is pleasant for her to help the poor.

= To help the poor is pleasant for her.


 이 문장들에서 ‘for+명사’는 ‘to 부정사’의 의미상 주어입니다.



그럼 이상으로 'for 목적격'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에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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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ow, permit


안녕하세요, 송샘입니다.

공부하기 힘드시죠?

그래도 홧팅!


이번 시간에는 allow, permit를 공부하겠습니다.

이 단어들은 모두 ‘허락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의미가 약간 다르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allows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허락하다’입니다. 기본적으로 어떤 행동을 하도록 승인하는 것이면 어디에나 allow를 쓸 수 있습니다. 즉, allow는 법적인 규칙이 필요없는 일상적인 행동을 허가하는 데 주로 사용됩니다. 그리고 규칙이나 법적인 허가가 필요한 곳에서는 주로 permit를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봅시다.


예문 (1-2)


(1) My mother allowed me to have a dog in the house.

    (엄마가 허락했다/ 집에서 개를 키우는 것을)


(2) The law doesn't permit to grow a tiger in the house.

   (법은 허용하지 않는다/ 집에서 호랑이를 키우는 것을)


(1)번에서 엄마의 허락은 법적인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allow를 쓰면 됩니다. 그렇지만 (2)번에서 호랑이를 키우는 것은 ‘법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permit'를 썼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쉽게 구별되지 않는 상황도 있습니다.


예문 (3-4)


(3) We are not allowed to have guns in the house.

    (우리는 허용되지 않는다/ 집에 총을 가지고 있는 것이)


(4) We are not permitted to have guns in the house.

    (우리는 승인받지 못했다/ 집에 총을 가지고 있는 것이)


(3)번과 (4)번은 둘 다 옳은 문장입니다. 그렇지만 의미가 약간 다릅니다. 


(3)번과 같이 'allow'를 쓰면 ‘일반적인 상황’을 나타냅니다. 아마도 (3번은, 우리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사람이 집에서 총을 가지고 있을 수 없는 상황일 것입니다. 


그렇지만 (4)번은 우리만 총기 허가를 받지 못했다는 뉘앙스가 강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총기 허가를 받았는데 우리는 허가를 받지 못했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볼 때 우리 말로 정리해 보면 allow, permit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갖습니다.


 allow:    (일반적인 상황에서) 허락하다

 permit:  (법적인 상황에서) 허가하다


그리고 allow, permit는 둘 다, 좀 더 일상적인 말인 let으로 바꾸어 쓸 수도 있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allow, permit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에 또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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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al, rob


안녕하세요, 송샘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steal, rob의 의미 차이를 공부해 보겠습니다.

두 단어는 의미가 비슷한 것 같지만 다릅니다.


정리해 봅시다.



1. steal


steal은 목적어 자체를 훔치는 것입니다. 우리 말 ‘훔치다’와 정확히 들어 맞습니다. ‘훔치다’라는 것은 ‘어떤 물건을 허락받지 않고 불법으로 (보통은 모르게) 가져가다’라는 뜻입니다. 


예문을 보면서 의미를 확인해 봅시다.


(1) A thief stole my car.

    (도둑이 내 차를 훔쳤다)


(2) My colleague stole my research.

    (동료가 내 연구를 훔쳤다)


(1),(2)에서 stole은 ‘훔치다’라는 타동사로서 목적어를 취합니다. 그리고 그 ‘목적어를 훔쳐’갑니다. (1)번에서는 도둑이 차를 ‘훔쳐’가 버리고, (2)번에서는 동료가 나의 연구를 ‘훔쳐’갑니다. 둘 다 ‘도둑질 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음 문장은 어떨까요?


(3) A thief stole my house.   (x)

(4) Someone stole the bank. (x)

(5) The man stole the kid.    (x)


(3)번은 말이 안 됩니다. 도둑이 집을 훔쳐서 들고 갈수는 없습니다.

(4)번도 마찬가지입니다. 은행 건물 자체를 훔쳐서 들고 갈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5)번 역시 이상합니다. steal은 사람을 직접 훔쳐갈 수는 없습니다. 이 경우는 'kidnap(납치하다)'이라는 단어를 써야 합니다.




2. rob


rob은 우리 말로 옮기면 ‘털다, 강도짓하다’라는 뜻입니다. 잠깐 생각해보면 강도는 ‘어떤 대상을 털어서, 그 대상으로부터 뭔가’를 빼앗아‘ 갑니다. 


예문을 봅시다.


(6) A man robbed me of my wallet.

    (한 남자가 나에게서 지갑을 강도질 해갔다)


(7) A thief robbed my house and took TV.

    (도둑이 내 집을 털어서 모든 것을 가져가 버렸다)


(8) Someone robbed the bank.

    (누군가 은행을 털었다)

    (은행을 털어서 돈과 귀중품 등을 가져가 버렸다는 뜻입니다)


(5),(6),(7)에서 보듯이 rob는 타동사로서 목적어를 취합니다. 그렇지만 steal과는 달리 목적어를 가져가는 것이 아닙니다. 목적어로부터 뭔가를 가져가는 것입니다. (6)번은 '나(me)‘로부터 지갑을’ 빼앗아 갔습니다. (7)번은 ’집(house)으로부터 TV를‘ 가져가 버렸습니다. 그리고 (8)번은 은행을 털어서 ’알 수는 없지만 뭔가를‘ 가져가 버렸습니다.


이렇듯 'rob'는 목적어를 직접 훔쳐가는 것이 아니라 ‘목적어로부터 무엇인가를’ 빼앗아 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rob는 보통 (6)번과 같이 ‘전치사 of'와 함께 'rob A of B' 구문으로 사용됩니다.




다음 문제들을 보면서 정리해 봅시다.


※ 다음 문장에서 알맞은 말을 고르시오.


(9) I was (robbed / stolen).

    (나는 강도를 당했다)


(10) My watch was (robbed / stolen).

    (내 시계를 도둑 맞았다)


(9)번에서는 rob가 와야 합니다. ‘내가’ 도둑맞을 수는 없습니다. (10)번에서는 'stolen'을 써야 합니다. 시계가 강도맞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상으로 rob, steal에 대한 정리를 마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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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어영역 독해


점점 언어영역화 되어가는 수능 영어영역 독해.

어떻게 공부할까요?


PART 1




PART 2




1. 영어식 논리구조를 읽혀야 합니다.


영어식 논리 구조란 무엇일까요?

단락 중심의 사고를 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리딩 지문들을 대할 때는 단락 중심의 사고를 해야 합니다. 잘 쓰여 진 지문일수록 영어 글 논리구조를 정확히 따릅니다. 즉, 서론, 본론, 그리고 결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어식 사고란 별 것 아닙니다. 영어가 사용되는 논리적 맥락을 이해하는 것이죠. 서론에서 주제 제시하고, 본론에서 증명이나 반박을, 그리고 결론에서는 정리합니다. 이런 논리구조를 글을 통해서 확인한 다음,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2. 핵심어, 주장, 근거를 파악해야 합니다.


핵심어, 주장, 근거란 무엇일까요?

다음 글을 봅시다.


Zilla : I've finally seen the movie, Yonggari!

JJIN : Oh, you have. How was it.

Zilla : You strongly recommended that I must see it. I'll kill you. 

        It was the worst movie of my life. Total waste of time and money.

JJIN : But your species was a star in that movie. You should be proud of it.

Zilla : Stop teasing me JJIN. Anyway, Yonggari was a complete crap. 

        It's because the funny comedian made it.




3. 핵심어, 주장, 근거


핵심어라는 ‘무엇에 대한 글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 보통 한 단어(명사형)입니다. 위 글은 ‘용가리’에 대한 글이므로 핵심어는 용가리입니다. 주장이란 글에서 말하려는 주된 내용으로 ‘핵심어는 ~이다’의 형태로 정리됩니다. 이 글에서 주장은 ‘용가리는 허접하다’ 쯤 되겠습니다. 근거라는 것은 주장에 대한 이유입니다. 위 글에서 ‘용가리가 허접한’ 이유는 ‘개그맨이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근거는 ‘개그맨이 만들었다’가 됩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핵심어, 주장, 근거 정리

핵심어  : 용가리

주장     : 용가리는 허접하다.

근거     : 개그맨이 만들었기 때문이다.


짧고 쉬운 단어를 사용하여 간단하고 명확하게 표현해야 합니다.




참고.

위의 내용은 그저 재미있는 예로 든 것이므로 오해없으시길 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심형래씨와 그의 도전을 높이 평가합니다. 새로운 것에 모든 것을 거는 것, 멋지지 않습니까?  


영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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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격 보어 (objective complement)

핵심정리 시간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목적격 보어(목적보어)를 공부해보겠습니다.






영어에서 목적 보어가 될 수 있는 품사는 명사와 형용사가 있습니다. 

하나씩 보기로 하겠습니다.


1. 목적보어: 명사


명사는 목적보어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1) They elected Washington president.  (Washington = president)

    (그들은 선출했다/ 워싱턴을 대통령으로)


(2) He called the man his friend.  (the man = his friend)

    (그는 불렀다/ 그 남자를 그의 친구라고)


(3) The boys chose Wilson secretary of the Red Hair Club.  (Wilson = Secretary)

    (소년들은 선택했다/ 윌슨을 빨간 머리클럽의 회장으로)


이 세 문장에서 동사들은 타동사이며, 각각 Washington, man, Will을 목적어로 취합니다. 그렇지만 이들 목적어만으로는 전하려는 의미가 충분하지 않습니다. 이들 동사들은 목적어 외에도 president, friend, secretary등의 말을 필요로 합니다. 


President는 Washington이 무엇이 되었는지를 말해줍니다; friend는 He가 the man을 어떻게 부르는지 말해줍니다; secretary는 Wilson이 무엇이 되었는지를 말해줍니다. 이러한 보어들은 목적어와 관계를 갖기 때문에 목적보어(OBJECTIVE COMPLEMENT)라고 불립니다.




2. 목적보어: 형용사


주격보어와 마찬가지로, 

형용사 또한 목적격 보어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4) His troubles made him sad.  (him ≠ sad)

    (그의 문제들이 만들었다/ 그가 슬프게)


(5) They considered her faithful.  (her ≠ faithful)

    (그들은 생각했다/ 그녀가 신뢰할만하다고)


주격보어로 형용사와 명사가 쓰일 때를 기억해 봅시다. 명사가 주격보어일 때는 주어와 ‘실제로’ 같았습니다. 하지만 형용사가 주격보어일 때는, 주어와 같지 않고 주어의 성질이나 상태를 설명할 뿐이었습니다. 


목적보어에도 똑같은 원리가 적용된다. 명사가 목적보어일 때는 목적어와 실제로 같습니다. 그렇지만 형용사가 목적보어 일때는 목적어와 같지는 않고, 목적어의 성질이나 상태를 설명할 뿐입니다.




[정리]

목적격 보어

서술어를 보충해서 목적어를 설명합니다. 

목적어와 관계를 갖기 때문에 목적보어라고 합니다.


그럼 이상으로 목적격보어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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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ow, shade 차이

단어 정리 시간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shadow와 shade를 공부하겠습니다.


두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조금 더 볼까요?


예문 (1-2)


'shadow(그림자)‘는 물체가 빛을 가릴 때 그 물체의 뒤 ’표면‘에 생기는 검은 ’평면‘입니다. 'shade(그늘)’는 물체가 빛을 가릴 때 그 물체의 뒤에 생기는 검은 ‘공간’을 나타냅니다.


예문을 봅시다.


1. The tree makes a cool (shade / shadow) to rest under.

   (그 나무는 시원한 그늘을 드리운다/ 쉴 수 있는)


2. The tree cast a long (shade / shadow).

   (그 나무는 긴 그림자를 드리운다)


1번에서는 shade(그늘)를 써야 합니다. 공간인 ‘그늘’에는 들어가 쉴 수 있지만 ‘평면’인 그림자에는 들어가 쉴 수 없습니다. 


2번에서 나무는 긴 ‘그림자(shadow)’를 드리웁니다. ‘긴 그늘’은 어색합니다. 그늘은 보통 'deep shade(짙은 그늘)‘와 'deep'를 사용합니다. 




예문을 더 봅시다.



예문 (3-4)


3. We sat talking under the (shadow / shade).

   (우리는 앉아서 이야기 했다/ 나무 그늘 아래서)


4. A coward fears his own (shadow / shade).

   (겁쟁이는 두려워 한다/ 자기의 그림자도)


3번에서는 shade(그늘)를 써야 합니다. 그림자에는 들어가 앉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4번에서는 shadow(그림자)를 써야합니다. ‘자신의 그림자를 두려워하다’가 맞습니다. ‘자신의 그늘을 두려워한다...’. 어딘지 사차원적입니다.




정리해 봅시다.


 shadow   평면인 그림자

 shade     공간인 그늘


그럼 이상으로 그림자, 그늘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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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부사 예문 (1부)


이번 시간에는 접속부사(conjunctive adverb)와 그 예문들을 보겠습니다.


접속부사는 앞에서 설명했듯이, 접속사는 아니지만 의미상으로 문장을 연결하는 부사입니다. 말이나 글에 자주 쓰이는 것들이므로 잘 익혀 두시길 바랍니다. 분량 때문에 두 부분으로 나누어 설명하겠습니다.



예문 동영상입니다. 



 

1. 결과


accordingly    따라서

 예문  I am short of money. Accordingly, I bought the cheaper one.

 해석  (나는 돈이 부족했다. 따라서, 더 싼 것을 구입했다)


as a result     결과적으로, 그 결과

 예문 He got a serious flu. As a result, he was absent from work.

 해석  (그는 심한 독감에 걸렸다. 그 결과, 그는 결근했다.


consequently     결과적으로

 예문 Economy is very bad. Consequently, lots of people lose their jobs.

 해석  (경기가 아주 나쁘다. 결과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는다)


hence     따라서, 그러므로

 예문 Mr. Hyde has no conscience. Hence, he has no remorse.

 해석  (하이드씨는 양심이 없다. 그러므로, 그는 뉘우침도 없다)


therefore     그러므로

 예문 You are only 15. Therefore, you are not eligible to drive.

 해석  (너는 이제 겨우 15살이야. 그러므로, 운전할 자격이 없어)


thus     그래서, 그러므로

 예문 It's raining outside. Thus, you should carry an umbrella.

 해석  (비가 온다. 그러니 우산 가져가라)




2. 대조


contrarily     그 반대로, 대조적으로

 예문 Your date must have been great. Contrarily, it was a disaster.

 해석  (데이트 끝내줬지? 그 반대로, 완전 끔찍했어)


 예문 conversely     반대로, 역으로

Good people are often prosecuted. Conversely, bad ones are rewarded more often.

 해석  (좋은 사람들이 자주 박해받는다. 역으로, 나쁜 사람들은 더 자주 보상받는다)


 예문 in contrast     대조적으로

He has passive personality. In contrast, his brother has active one.

 해석  (그는 소극적인 성격이다. 그와 반대로, 그의 형은 적극적인 성격이다)




3. 부가, 추가


 예문 additionally     게다가

 해석  She has a beauty. Additionally, she has a brain.

(그녀는 아름답다. 게다가, 그녀는 머리도 좋다)


 예문 besides     게다가

 해석  I don't really want to see the movie. Besides, I don't have money.

(나는 그 영화 별로 보고 싶지 않다. 게다가, 돈도 없어)


 예문 further     더욱이, 게다가

 해석  He didn't keep his promise. Further, he even lied to me.

(그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더욱이, 그는 나에게 거짓말까지 했다)


 예문 furthermore     더욱이, 뿐만 아니라

 해석  She has to study for the exam . Furthermore, she has to care after her baby.

(그녀는 시험 공부를 해야한다. 게다가, 그녀는 아기도 봐야 한다)


 예문 in addition     게다가, 덧붙여

 해석  Exercise keeps you fit. In addition, it helps you sleep well.

(운동은 당신을 건강하게 해준다. 게다가, 잠도 잘자게 해준다)


 예문 indeed     사실은, 정말로

 해석  Was she upset? Indeed, she was.

(그녀가 화났어? 정말로, 화났어)


 예문 moreover     게다가, 더욱이

 해석  E-mail is very convenient. Moreover, it is free.

(이메일은 아주 편하다. 더욱이 공짜다)




4. 비교


 예문 just as     마치 ~처럼

 해석  Just as you love me, I love you as much

(당신이 나를 사랑하는 것처럼, 나도 그 만큼 당신을 사랑한다)


 예문 likewise     마찬가지로

 해석  He failed his first marriage. Likewise, he failed his second one.

(그는 첫 번째 결혼을 실패했다. 마찬가지로, 그는 두 번째 것도 실패했다)


 예문 similarly     유사하게

 해석  A son is likely to follow father's footsteps. Similarly, a daughter tends to go after mother's path.

(아들은 아버지의 족적을 따라가는 경향이 있다. 유사하게, 딸은 엄마를 따라가는 경향이 있다)



5. 순서


 예문 finally     마침내, 마지막으로

 해석  He lived a life of wandering. Finally, he settled into a nice lady.

(그는 방황하는 삶을 살았다. 마침내, 그는 괜찮은 여자에게 정착했다)


then     그리고 나서

 예문 He drank a glass of whiskey. Then, he drank another one.

 해석  (그는 위스키 한잔을 마셨다. 그리고 나서, 또 한 잔을 마셨다.)




6. 양태


 예문 equally     똑 같이

 해석  Diet is important. Equally, exercise is important, too.

(식사는 중요하다. 마찬가지로, 운동도 역시 중요하다)


undoubtedly     확실하게

 예문 Holmes is special. Undoubtedly, he is different from other detectives.

 해석  (홈즈는 특별하다. 확실하게, 그는 다른 탐정들과 다르다)




그럼 이상으로 접속부사 예문정리 1부를 마치겠습니다.

2부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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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문법 공부 제대로 합시다!


안녕하세요, TAKE 2 송샘입니다.
오늘은 방학맞이 문법 공부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동영상만 보셔도 되고, 글을 함께 읽으셔도 됩니다.


열공!



수준별 집중학습


여름 방학 4주는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특히 문법과 같이 체계적인 분야를 학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주의할 것은 여름 방학동안에 모든 문법을 끝내겠다는 생각을 버리는 것입니다. 문법은 아주 방대합니다. 하면 할수록 어려운 것이 영문법입니다. 그러므로 '완전 마스터‘라는 달성하기 힘든 목표를 정해 놓으면 좌절하고 맙니다.


대신에 자신이 약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조동사 파트가 약하면 조동사 부분만을, 가정법이 약하면 가정법 부분만을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학습자의 수준별로 영어 문법을 공부하는 가이드입니다.




1. 문법에 대한 기본 개념이 없는 학습자

 - 욕심을 버리세요.


일단 기본 개념을 익혀야 합니다. 문법에서 기본 개념이라 함은 ‘문법 용어’입니다. 1주 정도면 중요한 문법용어 100개를 확실하게 익힐 수 있습니다. 개념 학습과 동시에 각 영역별로 학습을 시작해야 합니다. 문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동사로 이루어진 문장의 5형식입니다. 자동사 타동사의 구별부터 시작해서 문장의 5형식을 철저하게 익혀야 합니다. 단순한 암기가 아니라 실제로 문장을 분석해 보면서 공부해야 합니다. 그리고 해당 예문들을 영작할 수 있는 정도로 공부하면 됩니다.


영어 문법에 대한 용어 정리와 문장의 5형식만 철저하게 끝내도 문법에 대한 눈이 뜨입니다. 실제로 다른 파트에 대한 학습이 없어도 어느 정도 영어 문장 구조가 보이게 됩니다. 그만큼 동사로 표현되는 문장의 5형식은 중요합니다. 물론 쉬운 과정은 아닙니다. 실력있는 선생님과 훌륭한 교재, 그리고 학습자의 노력이 함께해야 얻을 수 있는 결과입니다.


문법이 약하다고 느끼시면 기본 개념 100개를 정리하세요. 동시에 동사를 중심으로 한 문장의 5형식을 철저하게 익혀세요.





2. 문법에 대한 개념은 있는 학습자 

- 욕심을 내세요.


보통 영어 문법에서 중급 정도의 실력을 가진 학습자입니다. 이 단계의 학습자가 범하기 쉬운 치명적인 오류는 ‘쉬운 교재를’ ‘처음부터’ 반복하는 것입니다. 문법 교재를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 것입니다. 중급 학습자에게 이러한 방법은 황금같은 시간을 낭비하는 것입니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 많기 때문에 학습 동기와 의욕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고등학생이 중학교 수업을 듣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짧은 여름방학이기에 시간을 아껴서 공부해야 합니다.


중급학습자의 경우에는 ‘선택적 학습’이 필요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짧은 복습’과 ‘심화학습’을 해야 합니다. 기본 개념을 간단하게 정리하면서 4개 챕터정도를 확실하게 공부해야 합니다. 보통 이 단계의 학습자는 기본 개념은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문제를 풀어도 답을 맞출 수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자신이 맞춘 문제를 설명할 수 없습니다. 즉, 머리 속에 있는 생각을 문법용어를 써서 표현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은 문법내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가정법이 무엇인지 대충 알고는 있지만, 가정법 과거의 형식을 말하라면 머뭇 거립니다. 조동사가 뭔지도 알고는 있지만 would의 용법을 설명하라면 힘들어 합니다. 이런 상태에서 기초를 반복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자신이 약한 영어 문법영역 네 개를 골라서 공부해야 합니다. 조동사, 가정법, 수동태, 시제, 관계대명사 등 구체적인 챕터를 선택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부분을 소위 말해서 ‘파야’합니다. 기본이 있는 상태라서 4주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시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실 여름방학 집중학습이 가장 어울리는 대상이 바로 이 단계의 학습자입니다.




3. 문법을 잘하는 학습자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소위 영어의 상급학습자입니다. 수능 영어영역에서는 항상 1등급을 맞습니다. 이 단계의 학습자가 범하기 쉬운 실수는 ‘완벽에 대한 집착’입니다. 영어 선생님만큼 ‘완벽’하게 문법을 설명하고 싶은 욕구입니다. 물론 바람직한 욕망이지만 시간낭비입니다. 이 단계의 학습자는 마라톤으로 치면 거의 35km 구간을 선두그룹에서 질주해 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머지 6km에서 오버페이스를 하는 꼴입니다. 결국 페이스가 흐트러져 레이스 자체를 망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자신을 믿고, 페이스를 유지해야 합니다. 기출 문제를 반복해서 풀면서 감을 유지하면 됩니다. 감을 유지하는 것, 상급 학습자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무더운 여름 감을 잃어버리면 회복하기 힘듭니다. 욕심을 버립시다. 이미 잘하고 있는 영어문법을 더 잘하려고 하다가 ‘교각살우’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각 단계별 학습자가 여름 방학 4주 동안에 영어 문법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개괄적으로 보았습니다. 모쪼록 여러분의 뜨거운 땀 방울이 찬란한 보석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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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ready, yet, still 차이 정리


토익핵심정리 003


안녕하세요. 송샘입니다.

지리한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장마인들 불볕 더위인들 우리들의 공부에 대한 열정을 막을 수 있겠습니까? 오늘도 토익 핵심 정리와 함께 장마와 더위를 한번에 날려버립시다.


이번 토익핵심 정리에서 공부할 것은 부사로 사용되는 already, yet, still 표현입니다. 우리 말로 옮기면 '이미, 벌써‘ 등으로 해석되지만 그렇게 쉽지는 않습니다. 일단 의미를 정확하게 정리해 두시고 예문을 통해서 용법을 익히시길 바랍니다.



PART 1.  already, yet, still 용법 정리


1. already: 이미, 벌써


already는 주로 ‘긍정문’에서 ‘이미, 벌써’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1) 긍정문에서 ‘이미, 벌써’

  ex) I have already read the book.

      (나는 이미 그 책을 읽었다)


already가 ‘의문문’에 사용될 경우에는 감정이 들어가서 ‘놀라움’을 표시합니다.


(2) 의문문에서 ‘벌써’ (‘놀라움’을 표현)

    ex) Have you read the book already?

        (너, 벌써 그 책을 다 읽었니?)

        (뜻밖이라는 뜻입니다)



2. yet


yet는 주로 부정, 의문문에 쓰입니다.


(1) 부정문에서 ‘아직 ~않은’

    ex) The project is not yet finished.

         (그 계획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2) 의문문에서 ‘이미, 벌써’

    ex) Is my daughter asleep yet?

        (내 딸이 이미 벌써 잠들었나요?)


yet는 긍정문에서 쓰일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yet는 ‘아직도’라는 의미를 가지며 역시 ‘감정’이 들어갑니다. 아래에서 설명하는, 단순하게 사실을 말하는 ‘still'과 비교하시길 바랍니다.


(3) 긍정문에서 ‘아직도, 지금도’

    ex) The baby is crying yet.

        (애가 아직도 울어..,)

        (우는 것이 문제가 있다는 뉘앙스)



3. still


‘아직도’라는 의미를 가지며, yet와는 달리 단순한 사실을 나타냅니다.


ex) The baby is still crying.

     (애가 아직도 울고 있다)

     (단순하게 울고 있다는 사실을 말합니다)




 PART 2. EXERCISE 

간단한 연습문제를 풀면서 완전하게 자기 것으로 만드시길 바랍니다.


4. 연습문제


※ 다음 우리 말에 알맞은 말을 보기에서 고르시오.


1. When we got to the station the train had (     ) left.

   (우리가 역에 도착했을 때, 기차는 이미 떠나 버렸다)

   ① already      ② yet      ③ still


2. Has he (     ) gone home?

   (그가 벌써 집에 갔어?)

   (일찍 가서 놀랐다는 뉘앙스)

  ① already      ② yet      ③ still


3. I have not lied (     ).

   (나는 아직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① already      ② yet      ③ still


4. Has he come home (     )?

    (그가 벌써 집에 왔나요?)

  ① already      ② yet      ③ still


5. My hands are (     ) red with blood.

   (내 손은 지금도 피로 물들어 있다)

   (감정적인 표현)

  ① already      ② yet      ③ still


6. He is (     ) angry with me.

   그는 아직도 나에게 화나 있다)

   ① already      ② yet      ③ still


정답

1.①   2.①   3.②   4.②   5.②   6.③


이제 already, yet, still의 차이는 확실하게 아시겠죠?


그럼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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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 tell, speak, talk 차이 


토익 핵심정리 002 

(say VS tell) (speak VS talk) 차이 끝장내기


영어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헷갈려하는 표현들입니다. 그러다 보니 토익 문제에도 자주 출제됩니다. 이 단어들을 문법이라고 생각하시면 답이 없습니다. (say, tell) (speak, talk)는 문법규칙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자주 사용하는 표현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say, tell, speak, talk에 대한 글을 읽어보면 ‘이럴 때는 이렇게 해라’하고 규칙을 설명해 놓다보니 더 어렵게 느껴집니다. 그렇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하고 문장에서 ‘사용’하다보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그럼 네 단어의 차이를 보겠습니다. say, tell, speak, talk는 전부 ‘말하다’라는 기본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뉘앙스‘가 다릅니다. 그리고 'say와 tell’이 ‘speak, talk'보다 훨씬 많이 사용됩니다. 


공부할 때는 (say․tell), (speak․talk)로 묶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핵심정리 1 (say, tell) 


둘 다 무엇인가를 ‘말하다’는 기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say'는 내용보다는 ‘발음’에 초점을 둡니다. 그렇지만 tell은 발음보다는 ‘내용’에 초점을 둡니다. 간단한 예문을 보겠습니다.

(1) Say something!

  (뭔가 말해봐!)


(2)Tell me the truth.

    (진실을 말해 줘)


그리고 위에서 보는 것처럼, say 다음에는 바로 사람이 올 수 없지만 tell 다음에는 사람이 올 수 있습니다. 


위 문장 두 개를 외워버리세요. 

간단하게 해결됩니다.




핵심정리 2. talk, speak


이 둘도 기본적인 의미는 ‘말하다’입니다. 하지만 talk는 ‘비공식적’ 말하기를, speak는 ‘공식적인 말하기’를 뜻합니다. ‘이야기하다(talk)’와 ‘연설하다(speak)’의 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문을 보겠습니다.


(1) The president talks with his friend on the phone.

    (대통령은 친구와 떠들고는 한다/ 전화로)


(2) The president will speak before congress.

    (대통령이 연설할 것이다/ 의회 앞에서)


똑같은 대통령의 말하기입니다. 그렇지만 친구와 일상적으로 떠들는 것이라면 ‘talk', 공식적으로 말하면 ’speak'가 됩니다.


예문을 조금 더 보겠습니다.


(3) He has a difficulty to talk with a stranger.

    (나는 어려움이 있어/ 낯선 사람과 이야기 하는데)


(4) He has been diagnosed to have a difficulty in speaking.

    (나는 진단 받았다/ 언어 장애가 있는 걸로)


(3)번과 (4)번에서 speak는 기본적으로 똑같은 ‘말하기의 어려움’입니다. 그렇지만 일상적인 말하기의 어려움이라면 'talk'를, 의사의 진단처럼 ‘공식적’인 말하기의 어려움이라면 'speak'를 쓰면 됩니다.




이제 실전문제를 봅시다.


연습문제


1. 'Good morning,' he ( ) opening the door.

    (안녕, 그가 말했다/ 문을 열면서)


2. She ( ) me good news about the contract.

    (그녀가 나에게 좋은 소식을 말해 주었다/ 계약에 대해서)


3. 'I can' ( ) to you right now. I'm late!

   (지금은 이야기할 수 없어. 늦었어!)


4. I have a headache because I have to ( ) on the conference.

   (골치가 아프다/ 회담에서 연설해야 하기 때문에)


정답

1. said   2. told    3. talk    4. speak.



그럼 이상으로 'say, tell, speak, talk'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건강 주의하시면서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강좌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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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영어공부



대부분의 학교들이 7월 16일부터 8월 15일 전후로 여름방학을 맞습니다. 여름방학은 중․고 재학생들에게는 뒤쳐진 학습을 보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그렇지만 여름 방학은 4주(27)에 불과합니다. 피서니 뭐니 해서 잠깐 한 눈을 팔면 방학은 지나가고 개학이 다가옵니다. 그럼 짧지만 절대적으로 중요한 여름 방학동안 어떻게 영어를 공부할까요?


전체적으로 간략하게 여름방학 영어공부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1. 어휘 


영어 공부에서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이 어휘입니다. 여름 방학동안 3,000개 정도의 어휘를 마스터 하겠다는 생각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자신의 수준보다 어려운 교재를 선택하여 꾸준히 외워가야 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예문을 통해서 공부해야 합니다. 예문을 통해 학습하지 않은 단어는 ‘죽어 있는 단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 문법


내신에서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이 문법입니다. 서술형으로 바뀌는 시험에서도 문법비중은 절대적입니다. 단, 단순히 문법 지식을 묻는 유형은 더 이상 출제되지 않습니다. 이해한 문법을 이용하여 문장을 만드는 능력, 다시 말하면 문법 활용 능력을 평가합니다. 이렇게 봤을 때 오히려 문법 비중은 더 높아 졌습니다.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문법을 공부해야 합니다.



3. 독해


요즘 모든 재학생들이 EBS 문제집으로 공부합니다. EBS 교재에서 학교 시험이 출제되고 수능 문제 70%가 출제되는 현실에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입니다. 그렇지만 주의할 것이 있습니다. EBS 교재는 대부분 문제집이라는 것입니다. 문제집에 있는 문제의 정답을 맞춘다고 해서 영어실력이 느는 것은 아닙니다. 해석을 하고 내용을 정리한 다음 답을 맞추어야 실력이 향상됩니다.

여름 방학때 만큼은 EBS 문제집 외에 수준 높은 독해에 도전해야 합니다. 영어 원서 한권 분량을 공부해야 독해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4. 듣기


듣기의 비중은 갈수록 높아집니다. 영어 영역의 경우, 듣기의 비중은 5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듣기의 중요성은 알고들 있으면서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지는 않습니다. 웬지 ‘듣기를 공부하면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다’라는 선입견에 사로 잡혀 있는 것 같습니다. 듣기도 공부를 해야 합니다. 어휘와 독해에 시간을 할애하듯이 듣기에도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듣기를 공부합시다.




이상은 여름방학 영어 공부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었습니다. 각 영역별로 구체적인 공부 방법은 다음 글에서 보기로 하겠습니다.


텝스단어 (900점 이상 고득점자)


오늘은 텝스 어휘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볼까 합니다.


대책없는 TEPS 어휘시험


TEPS 시험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어휘입니다. 어휘 영역은, 배점은 높지는 않지만 900점 이상 고득점을 위해서는 반드시 넘어야할 산입니다. 그리고 어휘 영역을 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없다’입니다. 860점까지는 어휘 때문에 심하게 골머리를 앓을 필요가 없습니다. 듣기를 잘하고 독해를 잘하면 충분히 800점대 후반까지는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900점 이상의 고득점을 위해서는 어휘를 따로 공부해야 합니다.


학생들과 함께 시험을 응시하다 보니 이런 저런 텝스 대비 어휘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나름대로 여러 권의 어휘집을 흟어보고 내린 결론은 ‘답이 없다’입니다. 월간텝스나 실제 시험에 나오는 어휘들을 보면 참으로 황당한 어휘들이 출몰하곤 합니다. 영어를 전공한 제가 봐도 알 수 없는 단어들이 많습니다.




만화로 공부합시다.


텝스어휘에는 상당히 많은 구어와 속어가 등장합니다. 그래서 Comics 원서를 몇 권 읽고 시험을 대비했습니다. 그 때 어휘 영역에서 점수가 100점 만점에 96점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제가 공부(?)했던 어휘 교재는 ‘Amazing Spider Man'과 ’Sin City'였습니다. 'Amazing Spider Man'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Sin City'는 무대가 ’죄악의 도시‘이기 때문에 ’속어‘와 ’슬랭‘이 기본입니다. 그리고 원작자 ’프랭크 밀러‘의 강렬한 캐릭터들은, 속어를 예술적 차원으로 구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영어 속어를 가장 확실하게 공부하는 방법은 ‘Sin City' 시리즈를 읽는 것이라 확신합니다.)




다음은 'Amazing Spider Man'과 ‘Sin City', 그리고 기타 책들에서 나왔던 단어를 정리한 것입니다. 물론 정리한 목록 중에서 극히 일부입니다. TEPS 900점 이상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 한 번 도전해 보세요. 바로 보고 10개 이상을 맞추면 대단한(!) 실력자입니다.


Let's Challenge! 



 단어 

 의미

 1. genus

 종류, 부류 

 2. shew

 <고어> =show

 3. warlock

 마법사; 마술사; 점술사

 4. kirk

 <스코-北英> 교회; 스코틀랜드 교회

 5. pillory

 목과 손목을 끼워놓는 형틀, 칼

 6. urchin

 장난꾸러기, 개구쟁이; 아이, 소년

 7. obstreperous

 시끄러운, 떠들썩한

 8. importune

 ~에게 성가시게 조르다, 끈질기게 부탁하다

 9. remonstrate

 항의하다; 간하다, 타이르다, 충고하다

 10. crucible

 <야금> 도가니; 쇳물 괴는 곳; <비유적> 혹독한 시련

 11. sorrel

 적갈색의, 밤색 털의

 12. tether

 매두는 밧줄

 13. triumvirate

 3두 정치, 3인 집정; 그 정부

 14. dupe

 속기 쉬운 사람, 봉, 얼간이

 15. ale

 에일(맥주의 일종으로 알코올 도수 6-8도 내외)

 16. flagon

 대형 포도주병.

 17. tableau

 그림; 그림 같은 묘사

 18. pavilion

 대형 천막

 19. gossamer

 거미줄[집]

 20. temerity

 무모, 저돌; 뻔뻔스러움

 21. immolate 

 ~을 희생시키다; <문어> ~을 제물로써 죽이다, 제물로 바치다

 22. privy

 은밀히 관여하고 있는;<법률> 관련된

 23. flail

 도리깨

 24. positivism

 <철학>실증주의, 실증 철학

 25. deontological ethics

 의무론적 윤리학

 26. pristine

 초기의, 태고의, 원시 시대의; 원래의

 27. stilt 

 죽마

 28. verisimilitude 

 사실 같음; 사실처럼 보이는 일

 29. partake

 참가하다; 함께 하다

 30. patrimonial

 세습의; 조상 전래의

 31. scoff

 음식물; 식사, 비웃다

 32. poo-poo

 <어린이말>응가, 똥

 33. hatchery

 부화장

 34. indulgence

 빠짐, 탐닉

 35. sinecure

 (명목뿐이며 책무(責務)가 별로 없는) 한직

 36. novena

 〈가톨릭〉 (연속) 9일 기도

 37. quaternary

 4요소로 이루어지는; 4개 한 벌의, 4개씩의

 38. tertiary

 제3의

 39. alliteration

 두운

 40. putrid

 썩은, 부패한; 냄새가 나는

 41. allele

 <유전> 대립 형질[유전자, 인자]

 42. phenotype

 <유전> 표현형

 43. genotype

 <유전> 유전자형

 44. homozygote

 <생물> 동형 접합체, 호모 접합체

 45. heterozygous

 이형접합체의, 잡종성의

 46. recessive

 이형접합체의, 잡종성의

 47. mitosis

 <생물> 유사 분열, 간접 핵분열

 48. pamper

 지나치게 소중히 하다;〔욕망 따위〕를 충분히 만족시키다

 49. freak

 이상 현상[사건], 변덕, 종작없는 생각, 일시적 기분, 괴벽

 50. smack

 입맛을 다시다, 맛, 풍미, 향기, 독특한 풍미



어떻습니까, 장난 아니죠?

몇 단어를 빼고는 살면서 별로 마주칠 일이 없는 것들입니다.

그래도 어쩝니까? 

고득점을 위해서는 공부해야죠. ㅎ


약소국에 태어난 설움을 탓할 수 밖에요...


송성태 샘이 쓴 "8배속 VOCA"가 출간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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