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가 달라지는 타동사들




오늘 공부할 타동사들입니다.

(attend, believe, enter, reach, leave)


타동사들은 자동사로 쓰여서

1. 다음에 전치사가 올 수 있고, 

2, 의미가 달라집니다. 


정리해 보겠습니다.


1. 

 attend

 (타동사)

 참석하다

 

 attend to

 (자동사)

 ~에 주의하다

 2.

 believe

 (타동사)

 믿다

 

 believe in

 (자동사)

 ~의 존재를 믿다

 3. 

 enter

 (타동사)

 (구체적인 장소에) 들어가다

 

 enter into

 (자동사)

 (추상적인 것을) 시작하다

 4.

 leave

 (타동사)

 (남겨두고) 떠나다

  leave for

 (자동사)

 ~을 향해 떠나다
  leave from  (자동사) ~으로부터 떠나다
 5. reach (타동사) ~에 도착하다, 도달하다
  reach for (자동사)

 (~을 향해) 손을 뻗다


  

각 동사별 예문을 보겠습니다.


attend


1. attend  (타동사)  참석하다

   I attended the lecture.

   (나는 그 강연에 참석했다)


1-1. attend (자동사) 주의를 기울이다

   I attended to the lecture.

   (나는 그 강연에 주의를 기울였다)



believe


2. believe  (타동사)  ~을 믿다

   I believe you.

   (나는 너를 믿는다


2-1. believe in  (자동사)  ~의 존재를 믿다

   I believe in ghosts.

   (나는 유령의 존재를 믿는다)




enter


3-1 enter  (타동사)  (구체적인 장소에) 들어가다

     I entered the college.

     (나는 대학에 들어갔)


3-2 enter into  (자동사)  (추상적인 것을) 시작하다

    I entered into the college life.

    (나는 대학생활을 시작했다)




leave


4-1. leave   (타동사)  떠나다

    She left me.

    (그녀는 나를 떠났다)


4-2. leave from  (자동사)  ~으로부터 떠나다

    She left from me.

    (그녀는 나로부터 떠났다)


4-3.  leave for  (자동사)  ~을 향해 떠나다

    She left for another guy.

    (그녀는 떠나버렸다/ 다른 남자에게로)





See you l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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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자동사, 타동사들 




지금부터 공부할 동사들이 헷갈리는 이유는 ‘같은 의미를 가진’ 타동사와 자동사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뭐, 이 녀석들은 방법이 없습니다. 잘 정리해 놓고 외울 수 밖에요.


헷갈리는 타동사, 자동사들


 1. 도착하다

 2. 떠나다

타동사

 자동사

 타동사

 자동사

 reach

 arrive at

 leave

 leave from

 

 get to

 

 leave for


 3. 기다리다

 4. 언급하다

 타동사

 자동사

타동사

자동사

 await

 wait for

 mention 

refer to 




각 동사들에 대한 설명입니다.


1. 도착하다

타동사   reach 

자동사   arrive atget to


reach는 앞에서 보았듯이 타동사라서 전치사를 쓸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같은 arrive와 get은 같은 의미인데도 자동사입니다. 그래서 항상 전치사와 함께 써야합니다. 간단한 예문을 들겠습니다.


(우리는 회담 장소에 도착했다.)

(1) We reached our meeting place.

(2) We arrived at our meeting place. (arrive at = get to)




2. 떠나다

타동사     leave 

자동사     leave fromleave for


leave와 leave from은 우리말로 옮기면 둘 다 ‘떠나다’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예문을 먼저 봅시다.

(1) I left my home to see you.

    (나는 집을 나왔다/ 너를 보기 위하여.)

    속 뜻 (딴 데 들렀다 왔습니다.)


(2) I left from home to see you.

    (나는 집을 나왔다/ 너를 보기 위하여.)

    속 뜻 (딴 데 들르지 않고 바로 왔습니다.)


밑에 속뜻을 보시면 쉽게 이해가 되실 겁니다. leave만 쓰면 그저 ‘어딘가를 떠났다’는 사실만을 의미합니다. 그렇지만 'leave from' ‘어딘가를 떠나 곧장’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leave for 는 쉽습니다. ‘어디를 향하여 떠나다’라는 의미입니다. 간단한 예문을 보겠습니다.

ex)  I left for NewYork.

     (나는 뉴욕을 향해 떠났다.)




3. 기다리다

타동사     await 

자동사     wait for


이 두 단어는 거의 없습니다. 차이라면, await는 타동사라서 전치사없이 쓰입니다. 그리고 wait for가 100배쯤 더 많이 사용됩니다.


이렇게 사용됩니다.

(1) The promotion is awaiting me.

    (승진이 나를 기다리고 있어.)

(2) I am waiting for the promotion.

    (나는 승진을 기다리고 있다.)




4. 언급하다

타동사     mention 

자동사     refer to


둘 다 언급하다라는 뜻이고, 별 의미차이는 없습니다. mention은 타동사라서 전치없이 쓰입니다.


(1) Nobody mentioned me.

     (누구도 나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2) Nobody was referring to me.

    (누구도 나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다.)




어렵죠?

당연합니다.


저도 잘난척 설명은 하고 있지만 솔직히 헷갈립니다.

동영상 보면 너무 설명을 잘 한다고요?


편집입니다.

몇 번씩 자르고 이어 붙인 겁니다.


여러 분들보다 영어는 조금 잘하겠지만 저도 많이 버벅거립니다.

항상 아내에게 구박받는 공처가이고요.


내일은 전혀 예측할 수없는 평범한 중년 아저씨고요.


여러분들은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이렇게 어려운 부분을 '찾아서' 공부하고 있지 않으십니까?


여러분들이 미래를 만드시는 겁니다.

힘드셔도, 두 눈을 비비면서 공부하시는 여러분.


고맙습니다.



자동사로 착각하기 쉬운 타동사들




이번에는 자동사로 착각하기 쉬운 타동사들을 공부해 보겠습니다. 


이러한 동사들은 우리말과 영어의 뉘앙스 때문에 혼동됩니다. 상당히 많은 단어들이 있지만 중요도가 높은 것들만 골라서 설명하겠습니다.



나는 타동사!


   이 단어들은 반드시 예문을 통해서 공부하셔야 합니다.



에문들은 편의상 과거형으로 해석했습니다. 

approach


1. approach   (~로 접근하다) (to 안됨)

웬지 ‘~로 접근하다’이므로 방향을 나타내는 전치사 'to'를 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approach는 타동사이기 때문에 전치사를 쓸 수 없습니다. 어색하지만 다음과 같이 써야 합니다.


ex) I approached a beautiful lady in red.

    (나는 한 아름다운 빨간 옷 입은 여자에게 접근했다)




become


2. become   (~에 어울리다) (전치사 안됨)

become은 ‘~이 되다’입니다. 당연히 자동사입니다. 그렇지만 'become'은 타동사로도 쓰일 수 있습니다. become이 타동사가 되면 ‘~에 어울리다’라는 의미가 됩니다. 


예문을 봅시다.

ex) The red dress becomes her perfectly.

     (빨간 옷은 그녀에게 완벽하게 어울렸다.)


그리고 주의할 것은 타동사로 쓰이는 become은 수동태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discuss


3. discuss   (토론하다) (about 안됨)

토론은 뭔가에 ‘대하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에 대하여’라는 전치사 ‘about’를 쓰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discuss는 타동사입니다. 그러므로 전치사 없이 써야합니다. (뭐, 보통 토론하면 혼자 떠드는 사람이 많아서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ex) I suddenly discussed our future with the red girl.

(나는 갑자기 빨간 옷 그녀와 미래를 토론했다.)




marry


4. marry   (~와 결혼하다) (with 안됨)

아마 가장 헷갈리고 충격을 주는 것이 marry일 것입니다. ‘결혼’은 반드시 누군가와 ‘함께’해야 합니다. 당연히 함께라는 전치사 ‘with'를 써야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결혼하신 분들은 잘 아실 겁니다. 결혼하면 ’혼자‘하는 것이라는 것을요. 아무튼 marry는 타동사라서 ’혼자‘ 결혼해야 합니다.


ex) I wan to marry the beautiful red lady.

    (나는 그 빨간 미녀와 결혼하고 싶었다.)




mention


5. mention   (~에 대하여 언급하다) (about 안됨)

‘언급하다’ 역시 ‘뭔가에 대하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about'를 쓰고 싶어집니다. 그렇지만 mention은 ’타동사‘입니다. 전치사 없이 혼자 써야 합니다.


ex) I mentioned our marriage to the red girl.

    (나는 빨간 옷 여자에게 우리의 결혼을 언급했다.)




reach


6. reach   (~에 도착하다) (to 안됨)

‘~에 도착하다’도 방향을 나타내는 ‘to'와 함께 쓰기 쉽습니다. 그렇지만 reach는 타동사입니다. 그러므로 전치사와 함께 쓰일 수 없습니다.


ex) Finally I reached the police station by the red girl.

    (마침내 나는 경찰서에 도달했다/ 그 빨간 옷 입은 여자에 의해서.)


(당연합니다. 생전처음 보는 여자에게 결혼하자고 추근댔으니 경찰서 갈 수밖에요...)




이 단어들은 아주 중요합니다. 당연히 시험에 자주 출제됩니다. 

그리고 기본 단어들이라 ‘자주’ 사용됩니다. 

정확한 용법을 익혀두시길 바랍니다. 


나름대로 예문을 재미있게 만들어 봤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우리, 주어진 시간 동안 후회 없이 살아봅시다.

어떻게 해도 후회가 남는 것이 인생입니다.


그러기에 후회없이 살아 봅시다.

열심히 공부하시는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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