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형식 수동태



수동태 총정리 링크는 다음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송샘 영어교실/영문법 총정리] - 수동태 총정리


이번 시간에는 4형식 수동태에 대하여 공부하겠습니다.


원칙적으로 4형식 문장에서는 다음과 같은 두 개의 수동태가 나올 수 있습니다.

1. 간접 목적어를 주어로 하는 수동태

2. 직접 목적어를 주어로 하는 수동태




1. 수여동사 award


(1) 능동태

    Teachers awarded my son a gold medal

    (선생님들이 내 아들에게 수여했다/ 금메달을)


(2) 간접 목적어 수동태

    My son was award a gold medal by teachers.        (O)

    (내 아들에게 금메달이 수여 되었다/ 선생님들에 의해서)


(3) 직접 목적어 수동태

    A gold medal was awarded to my son by teachers. (O)

   (금메달이 내 아들에게 주어졌다/ 선생님들에 의해서)


위에서 보는 것처럼 award는 2,3과 같이 두 개의 수동태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둘 다 의미가 통하는 문장들입니다.




그렇지만 다음은 어떨까요?


2. 수여동사 build


(1) 능동태

    I built my children a small garden.

    (나는 내 아이들에게 만들어 주었다/ 작은 정원을)


(2) 간접 목적어 수동태

    My children were built a small garden by me.    (x)

    (내 아이들은 만들어 졌다/ 작은 정원이/ 나에 의해서)


(3) 직접 목적어 수동태

    A small garden was built for my children by me. (O)

    (작은 정원이 만들어 졌다/ 내 아이들을 위해서/ 나에 의해)


보시면 알겠지만 (2)번, 즉 간접목적어를 주어로 하는 수동태는 말이 안됩니다. 내 아들이 만들어질수는 없으니까요.




외우지 마세요!


이렇게 4형식 동사들에서는 간접목적어가 수동태의 주어가 될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동사들은 따로 외워야 할까요? 


전혀 그럴 필요없습니다. 

시험에도 잘 안나옵니다. 


그리고 해석만 하면 ‘상식적’으로 판할 수 있습니다.




하나만 더 볼까요?


3. 수여동사 cook


(1) 능동태

    My wife cooked me ramen.

    (내 아내가 나에게 라면을 요리해 주었다)


(2) 간접목적어 수동태

    I was cooked ramen by me. (x)

    (내가 요리되다?)


(3) 직접목적어 수동태

    Ramen was cooked for me by my wife.

    (라면이 요리되었다/ 나를 위해서) (O)


2번은 말이 안 됩니다. 내가 요리될 수는 없으니까요.




이렇게 해석만 하면 알 수 있습니다. 

외우려고 하지 마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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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형식을 쓸까? 3형식을 쓸까?




이번 시간부터 4형식을 3형식으로 바꾸는 것을 세 시간에 걸쳐 설명하겠습니다.


공부할 내용들입니다.

1. 4형식을 쓸까? 3형식을 쓸까?

2. 4형식 예문들

3. 4형식을 3형식으로


첫 번째부터 공부해 보겠습니다.


간결함의 원칙


4형식을 3형식으로 바꾼다...

의식하지 않고 쓰는 말이지만 문제가 있습니다. 영어 네이티브들이 4형식 문장을 말한 다음, 그것을 다시 3형식으로 바꾸지는 않을 겁니다. 4형식이 필요할 때는 4형식으로, 3형식이 필요할 때는 3형식으로 말할 뿐입니다.


문장 선택 기준은 앞에서도 설명했지만 ‘간결함’입니다. 영어는 간결함을 선호하는 언어입니다. 그래서 길고 덩치 큰 말들은 일단 뒤로 보냅니다. 영어에 가주어 가목적어가 발달한 것도 이러한 경향을 보여 줍니다.




예문을 보면서 설명하겠습니다.


1. 4형식을 쓰는 경우


(1) I asked / my dad/ questions for gardening. (4형식)

    (나는 내 아빠에게 물어 보았다/ 정원가꾸기에 대한 질문을)

(2) I asked /questions for gardening/ of my dad. (3형식)

    (나는 정원 가꾸기 질문을 물어보았다/ 아빠에게)


(1)번은 4형식 문장입니다. (2)번은 직접목적어를 먼저 쓴 3형식 문장입니다.


어느 것이 더 나은 문장일까요?




소리내서 읽어봅시다


좋은 문장인지 판단하는 훌륭한 기준이 있습니다. 

소리내서 읽어보는 것’입니다.

소리내서 매끄럽게 읽히면 좋은 문장입니다.


(1)번은 이렇게 읽힙니다.

   I asked my dad/ ...... questions for gardening.

(2)번은 이렇게 읽힙니다.

   I asked questions for gardening/ ...... of my dad.


1번이 약간 더 읽기 편합니다. 그렇지만 직접목적어가 ‘가벼운(짧은)’ 경우에는 (1)(2)번에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는 어떨까요?


덩치큰 직접목적어


(3) My dad brought me seed /that he bought at the store.

    (아빠가 나에게 씨를 가져왔다/ 그가 가게에서 산)

(4) My dad brought seeds/ that he bought at the store/ to me.

    (아빠가 씨를 가져왔다/ 그가 가게에서 산/ 나에게) 


(3)번은 다음과 같이 읽힙니다.

   My dad brought me seeds/ ...... that he bought at the store.

(4)번은 다음과 같이 읽힙니다.

   My dad brought seeds/ ...... that he bought at the store/ ...... to me.


어떻습니까? 

3번이 훨씬 읽기 편합니다.




4형식을 쓰는 경우


그래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규칙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직접목적어의 덩치가 크면(길면) 4형식으로 써라.’


직접목적어가 길 때는 뒤로 보내서 간결하게 쓰는 것이 더 좋습니다.




그렇지만 3형식으로만 써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문을 봅시다.


직접목적어가 대명사


(5) I brought my son them.

(6) I brought them to my son

    (나는 그것들을 가져다 주었다/ 내 아들에게)


한 번 소리내어 읽어 봅시다.


(5)번은 어색합니다.

영어에서는 4형식에서 직접목적어로 대명사를 잘(거의) 쓰지 않습니다. 구글을 검색해 봐도 (5)번과 같은 형태는 별로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러므로 4형식에서는 직접목적어로 대명사는 잘 쓰지 않는다’라고 알아 두셔도 됩니다. 이 경우에는 (6)번과 같이 3형식으로 써야 합니다.




이번 시간에 배운 것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직접목적어가 길면 4형식을 쓴다.

(2) 4형식에서 직접목적어는 대명사를 쓰지 않는다.

    (이 경우에는 3형식으로 쓴다)


그럼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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